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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 황교수 파면은 소가 웃을 일'

"서울대 교수는 학생보다 수준이 낮은 쪽으로 되어.."

리복재 기자 | 기사입력 2006/12/19 [12:46]

'서울대의 황교수 파면은 소가 웃을 일'

"서울대 교수는 학생보다 수준이 낮은 쪽으로 되어.."

리복재 기자 | 입력 : 2006/12/19 [12:46]
선생이란 일컬음을 온전히 받을 만한 어른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짐계((斟溪) 선생은 그렇지 않다. 선생의 '배달겨레문화사'가 집으로 부쳐져 왔다. 한달음에 읽어내려 간다.

 400쪽을 넘는 책이나 멈출 겨를이 없다. 앞선 책과 마찬가지로 앉은 자세를 바로 잡으며 읽어야 할 대목이 널렸다. 선생의 깊은 뜻과 생각을 영 따라갈 수 없는 깜냥인 나다. 그럼에도 일찌감치 선생의 책으로 얻은 바는 무겁다. 학교제도의 끝자락인 대학을 나오고 박사학위까지 받은 터이나 세상 공부,마음 공부에는 무슨 큰 깨달음이 있었겠는가. 지식 부스러기 주워 담는 데에는 도움이 되었을까. 

교사와 교수는 많되 스승이 없는 세상이다. 선생의 학문은 조부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이른바 가학(家學)이라는 말의 무게를 새삼스럽게 느끼게 하는 분이다. 이즈음은 심산 김창숙 선생 현양 사업 에 힘을 쏟고 계시다 한다. 진주의 대학에서 정년으로 물러나셨지만 명예교수로서 후학들에게 가르침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이제까지 내신 책은 모두 열여섯 권이다. 예순 지나서 지은 책만 열한 권에 이른다. 

 두렵고도 아름다운 일이다. '고종시대 독립신문'에서 '고조선사기''배달글자'를 거쳐 '혼례보감'이 그 안에 든 다. 선생은 호를 짐계(斟溪)로 쓴다. 1933년 경북 성주군 벽진면 징기 수촌리에서 나셨다. 선생은 지금도 황우석 파동에 대하여 안타까워 하신다.진실이 밝혀지려면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 하신다.서울대가 세계 1위의 과학자를 파면 시켰다. 이 파면이 얼마나 잘못 되었는지 선생의 글로서 대신한다.참고로 이 글은 지난 4월 쓴 글임을 밝혀둔다.[편집자 주] 

서울대학은 세계1위급 과학자 황우석을 파면시켰다. 소가 웃을 짓을 했다.

2006년 3월 30일에 서울대학교 총장 졍운찬(鄭雲燦)은 수의대 교수 황우석(黃禹錫)을 파면시켰다. (2006년 3월 31일 종이신문)

대학교 안에 있는 징계위원은 총장이 임명한다. 임명기한은 2년으로 된다. 징계위원회는 총장이 소집한다. 부총장(서울대)이 징계위원회 의장이 되어 회의를 진행시킨다. 답안지에 <파면, 해직, 정직, 감봉>을 적어놓고 그 밑에 <X ○>를 표기하라는 식이 제일 많다. 부총장이 위원 책상 앞에 답안지와 볼펜을 놓아 두고 회의를 진행한다. 부총장은 회의 결과를 총장에게 보고 한다.

징계위원 가운데 답안지를 적기 전에 토론하자고 제의할 수 있다. 교수 황우석 징계는 검찰 수사 중에 있으니, 판사가 내리는 판결 전에 학교가 징계를 내릴 수가 없다고 말 할 수 있다. 황우석 교수 징계를 반대한다고 하면서, <징계위원직 사직서를 제출하오니 나는 물러가리다>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말이 없다.

징계위원회에서 결정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총장이 그 징계를 보류할 수 있다. 총장은 징계위원회 결정을 없었던 일로 처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징계위원회는 파면을 결의하지 아니했는데, 총장이 제 마음대로 파면시켰다고 하면, 총장은 사기죄로 구속된다. 이 일은 장차 검찰이 수사하게 되리다. 

황우석 교수는 총장 졍운찬이 집행한 <파면 조치>를 집행하지 못하도록 법원에 <집행 가처분 신청>을 빨리 내고, 총장 졍운찬을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행정소송이 제기되면 법원이 서울대학교 총장에게 <수의대 교수 황우석 연구물 심사위원 명단록> <심사위원 심사록철> <징계위원 명단록> <징계위원 답안지철> <징계위원 회의록>을 제출하라고 하게 된다.

징계위원은 참고인 자격으로 불리다가 끝내는 수사 대상에 올리어지는 수가 있다. 찬성자와 반대자를 따지게 된다. 만장일치로 되었느냐, 아니면 과반수 이상으로 되었느냐를 따지게 된다. 파면은 만장일치로 이룩되는 것이 상례이다. 규정에 맞게 되었느냐를 검찰이 조사하게 된다. 

☆ ☆ ☆ ☆ ☆ ☆ 

 연구물이 <조작>이냐, <실수>냐가 아직 판가름 나기도 전에 서울대학교 총장은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 조사위원구성>이라는 이름을 지어서 그 위원회를 빨리 구성했다. <조사>는 검사가 하는 것이고, 교수자는 교수자를 조사할 자격이 없고, 심사할 수 있을 뿐이다. <조사>라는 말은 범죄 사실을 수사할 때 사용하게 되는 검찰용어이다. 검찰용어는 곧 경찰용어로 된다. 거짓말을 하면 그것이 <조작>으로 된다. 조작은 범죄로 된다.

일본간첩 리희승이 <한일합방>이라는 거짓말을 조작해서 남배달코리안을 리완용 후계인으로 만들었다. 1910년 8월 경술실국(庚戌失國)을 리희승이 <한일합방>이라고 했다. <失>을 <合>이라고 했으니 리희승이 일본간첩으로 된 것이다. 광복후 합방(合邦)이라고 주둥아리를 놀리는 대학교 교수자가 많이 있다. 국사과 교수자, 법학 교수자, 정치학 교수자가 <합방>이라고 주둥아리를 놀리고 있다. 일제시대가 그립다고 하면서 <독립>, <일제강점기>라고 주둥아리를 놀리고 있다. 학생은 <일재시대가 강했기에 <일제강>이라고 하는 것이로구나>라고 여긴다. <합방>이라는 거짓말을 조작한 그 리희승이 서울대학교 교수자였다.

서울대학교 총장 졍운찬은 전공이 경제학이다. 과학이 아닌 인문학이다. 서울대학교에 법과대학이 있다. 사기죄를 <조작죄>라고도 한다. <조작>과 <실수>를 총장에게 알려 주는 법학 교수자가 하나도 없었다. 연구에는 실수라는 것이 연속으로 일어난다. 실수는 실험실 곁에서 꾸벅꾸벅 자불다가 일어나는 것이어서 죄로 성립이 되지 얺는다고 총장에게 알려주는 법학 교수자가 하나도 없었다. <실수>라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 연구자는 실수를 하면서 끝에 가서 성공하게 된다. 연구자 가운데서 과학자는 실수 그것을 연속으로 가진다. 그 가운데서도 세포배양은 엄청난 실수를 하게 된다. 

 ☆ ☆ ☆ ☆ ☆ ☆ 

 2006년 1월 11일에 서울대학교 총장 졍운찬이 텔레비전에 나와서마이크를 잡고 발표했다. 황우석 교수팀을 징계에 회부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놀랐다. 연구물 조사가 검찰에 넘겨지기도 전에 황교수 팀을 징계하겠다는 곳에 놀라게 된 것이다. 상식이 통하지 아니한 처사로 된 것이다. 서울대학교 총장은 서울대 교수자를 보호해 줄 의무가 있다. 아메리카 피츠버그 대학이 섀튼 교수를 보호하고 있다. 

 나는 2006년 1월 16일에 인터넷신문 <폴리뉴스>에 <서울대학교 총장은 황우석 교수 연구물 심사위원을 공개하시오>라는 글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이 지어낸 <황우석 교수 논문 조작>이라는 잘못된 말을 <황우석 교수 연구물 심사>라는 말로 바로잡아 주었으나, 서울대학교에서 그것을 깨닫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서울대학교 교수자 수효가 1천 명이 넘는다고 하나, 사람이 없음을 느끼게 되었다.

 ☆ ☆ ☆ ☆ ☆ ☆ 

 총장은 황우석 연구물 심사위원을 신문에 공개하지 못했다. 10명이라고 했을 뿐 공개하지 아니했다. 심사위원회 회장은 약리학전공이고, 부회장은 자연대 미생물학전공으로 되어 있을 뿐 연구론문이 없었다. 초등학생이 대학원생 연구물을 심사하는 격이었다.

나는 2006년 2월 27일에 인터넷신문 <뉴데일리>에 <피츠버그 대학은 섀튼 교수를 보호한다>라는 제목글을 발표헸다. 아메리카 피츠버그 대학은 섀튼 교수를 감싸는 쪽에 있건만, 황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는 황교수를 빨리 쫓아내려고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06년 3월 10일에 서울대 수의대 학생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 10개 수의대 총학생 회장은 서울대 총장에게 10개 수의대 2482명 학생이 졍 총장에게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교수자는 학생보다 수준이 낮은 쪽으로 되어 부끄럽게 되었다. 

☆ ☆ ☆ ☆ ☆ ☆ 

 2006년 3월 20일에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ː홍만표․洪萬杓 특수3부장)이 발표하기를 <2005년 1월 9일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에서 일어났던 줄기세포 오염사고가 <특정인의 고의>가 아니라, <연구원들의 실수>에 의해 사고>로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2006년 3월 20일, 같은 날에 서울대 징계위원회는 세계 1위급 과학자 황우석을 파면시켰다. 해괴한 처사로 되었다. 검찰 수사에서 <실수>라고 결론을 내렸건만, 서울대 징계위원회는 <황우석을 파면시킨다>고 결의했다. 서울대 징계위원회는 앞으로 검찰에 불려가서 수사를 받게 되리다. 

 ☆ ☆ ☆ ☆ ☆ ☆ 

 나는 울화가 올라 견딜 수가 없어서 2006년 3월 23일에 뉴데일리에 <세계 1위급 과학자 황우석 연구물 줄기세포 오염은 연구원들 실수라고 검찰이 발표했다>는 제목글을 발표했다. 연구원들이 실수한 것이라고 검찰이 발표한 것인데, 서울대 징계위원회는 <황우석 교수를 파면시키라고 결의했다. 해괴한 일이었다. 1910년 리완용 무리들이 나라를 팔아먹었을 때 모양새로 되었다. 분격한지사들이 서울대를 찾아가서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겨레정서를 읽을 줄 모르면 소인배로 된다.

서울대 총장 졍운찬은 수의대 교수 황우석을 2006년 3월 30일에 파면 처분했다. 총장 졍운찬은 잘못을 사과하고, 파면 처분을 취소하면 백성들이 용서하게 될 것이다. 

☆ ☆ ☆ ☆ ☆ ☆ 

서울대학교 수의대 교수 황우석은 2005년 8월 개(dog) 복제에 성공했다. 복제된 개 이름이 <스너피>였다. 황우석은 스너피로 말미암아 <세계 1위급 과학자>로 등록이 되었다. 황우석이 말하기를 <나는 세계 최초로 인간의 유전자가 주입된 무균 미니돼지의 체세포 복제를 통한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다>고.

황우석이 지니고 있는 <세계 1위급 과학자>라는 이름은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게 되었다.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스니퍼가 실리어야 한다. 이것은 코리안의 자랑이다.

세계 1위급 과학자 황우석 교수 연구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사람의 수효는 98 프로로 된다. 02프로가 황우석 연구를 막으려고 했다. 그 01프로는 종이신문에 이미 공개되었고, 나머지 01프로는 서울대 교수자들이었다.

경술년에 나라를 팔아먹은 역적놈이 모두 문인들이었다. 코리안 문인은 머리속에 나라가 없다. 머리속에 든 것이 패거리로 된다.머리속에 나라가 없는 서울대 문인 교수들이 머리속에 <코리안>이 들어있는 세계 1위급 과학자 황우석을 미워하게 된 것이다. 7천만 배달겨레 코리안이 분격하고 있다.
 

짐계(斟溪) 려증동(呂增東) 선생 프로필
● 1933년 경북 성주 출생
● 경북대 국어교육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국문학)
● 경상대 국문과 교수·인문대학장
● 現 경상대 명예교수. 前 배달말교육학회장

● 저서 : ‘배달문학통사’ ‘고조선사기’ ‘나라 잃은 시대’외 16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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