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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 황교수 파면은 소가 웃을 일 - 3

리복재 기자 | 기사입력 2006/12/21 [06:21]

서울대의 황교수 파면은 소가 웃을 일 - 3

리복재 기자 | 입력 : 2006/12/21 [06:21]
“오백년동안 과학자가 없어 나라잃은 서러움..”
 
▲황 박사가 2005년 사이언스지 논문 데이터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는 등 사실상 과학자로서 연구를 못하자, 그의 제자 김수 연구원 등이 나서서 황 박사를 대신해 체세포복제배아줄기세포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2월 19일 조계사에서  © 플러스코리아
(3편) 과학자 연구는 그 과정에서 실수하는 수가 많다. 연구라는 것은 연필로 적었던 것을 고무로 닦아서 새로 적게 되는 것과 같다. 과학자가 실험 과정에서 뜻대로 안 되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 아니다. 국제 특허를 받게 되는 연구 쪽에는 정부가 투자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아메리카 피츠버그 대학은 섀튼 교수를 감싸는 쪽에 있다. 섀튼이 연방 보조금을 따내기 위하여 황우석 교수를 접근했다고 한다. 섀튼은 아메리카 국립보건원(NIH)으로 부터 5년에 걸쳐 1610만 달러(약 156억원) 지급을 승인받았다고 한다. 섀튼 교수는 기분 좋게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황우석 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는 피츠버그 대학과 전혀 다르게 나아가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황 교수를 빨리 쫓아내려고 하고 있다. 황우석 교수 연구물 관계가 사건으로 입건되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렇게 된 것이 국제망신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방송사가 세계 만방을 보고 코리안 과학자가 거짓말했다고 알릴 때, 나는 가슴이 째지도록 아팠다. 자기 발등에 도끼를 때려서 무슨 소득이 있을꼬. 학교 교과서가 잘못된 것일까. 자기나라 출신 세계 선두주자 과학자를 해롭게 하려는 방송사 기자를 보고 서글퍼 했다. 푸른 하늘이 코리안을 또다시 버릴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검찰이 수사하는 과정에 있건만 서울대학교는 황우석 교수팀을 죄인으로 단정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판사가 최종판결이 나왔을 때, 징계 운운해야 될 것을 서울대학교가 앞질러 서두르고 있다. 백성들이 보기에 자기학교 동료 교수를 저렇게 매정하게 할 수 있으랴 라고 느끼게 되었다. S Korea 대학이라는 곳이 저렇게도 더러운 곳이로구나를 느낀 사람도 있다.
 
▲황 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체세포 복제 개 스너피를 탄생시켰다.     © 플러스코리아

황우석 교수 연구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사람의 수효는 배달겨레 98%로 된다. 집계를 낸 사람이 없으나, 듣고 보니 그것이 겨레정서로 되었다. 이들 가운데 몇 사람이 2006년 2월 22일에 서울대학 본부를 찾아 갔다. 오전 11시 20분 쯤, 징계위원회 회의가 끝나서 로정혜 교수가 밖으로 나오자, 기다리고 있었던 녀자가 로정혜 교수 머리채를 잡아당겼고, 주변에 있던 사람이 합세했다고 한다. 서울대학이 경찰에 고발해서 수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사람의 머리채를 잡아 흔드는 일은 잘못했다. 모든 것을 말로 해야 한다.

로정혜 교수가 누구인고 하니, 황우석 교수 연구물 조사위원회 부회장이다. 텔레비전에 나와서 마이크를 잡고 먼저 발표한 사람이어서 얼굴이 드러난 셈이다. 그 사람이 또 징계위원회 위원인 셈이다. 신문에는 연구처장이라고 적혔다.

서울대학교는 피츠버그 대학처럼 과학자를 아끼는 쪽에 서야 한다. 서울대학교 총장은 황우석 교수 연구물 조사위원회를 해산시키고, 없었던 일로 하시오. 연구 과정에 있었던 실수는 죄로 성립되지 않소이다. 재판 결과를 보고 징계 운운해야만 사리에 맞게 되나이다.

조선시대 5백년동안 코리안에 과학자가 없어서 나라를 잃어버리고 울면서 살아왔소이다. 400년 동안 썩어빠진 송나라 성리학을 외우기 하다가 나라가 망했소이다. 차이나도 망했소이다. 송나라 성리설은 겉으로는 유학처럼 행세하고, 속으로는 공맹을 배척했소이다(老石集二)

광복 후에 비로소 코리안 과학자가 나오게 되었소이다. 모방 에 있다가 보니, 개척자에게 세금을 내어야 했소이다. 로얄티를 내어야 된다는 말이외다. 국제특허에 목표를 걸고 세계선두 주자로 달려 본 첫 과학자가 황우석이었소이다.

황 교수 연구가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 코리안 배달겨레 정서로 되어 있습니다. 과학자를 가져보지 못한 코리안이 과학자를 아낄 줄 모르게 되어서 되겠습니까. 과학자를 죄인처럼 다루면 나라가 또 한 번 망하리다. 과학자를 아껴야 합니다.

斟溪 려증동/경상대 명예교수/배달학 
 
 짐계 선생은 나라 잃은 시대 계유년(1933)에 경북 성주군 벽진면 징기(樹村里) 집에서 태어났다. 스물여섯 살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과를 졸업했고, 그 뒤 경북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학업을 마쳤다. 1998년 10월부터 국립 경상(慶尙)대학교 명예교수자로 있습니다. 98년 퇴직 시 국민훈장모란장을 받았다. 95년에 미국 마르퀴즈에 뽑혀서 미국 마르퀴즈 발행 세계인명사전 96년판 제13집에「증동 려」로 소개되어 그 책을 미국으로 돌려  보내면서“내 이름이 아니다”라고 그들을 꾸짖었다. 96년에 미국이 다시 <마르퀴즈>로 뽑아서 세계인명사전 <후즈 후 인저월드> 97년판 제14집 쪽 1255에「려 증동」으로 실리었다.
 
지은 책이 17권으로 되었다. 선생의 자호(自號)는 짐계(斟溪)다. 18세 때 행한 관례에서 받은 자가 경춘(慶春)이었다. 선생은 73년 한국문학사(형설출판사)로 처녀 출판을 시작으로 2004년 배달겨례문화사(삼영사)까지 무려 17권 저서를 남기고 있다. 특히 나이 60이 넘어 저술한 책만 12권에 이를 정도로 우리 민족의 뿌리 찾기에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짐계선생이 남배달 사우즈 코리아에서 처음으로 <경술국치> <나라잃은시대>라는 말을 사용하는 <문학사> 책을 출판했다. 그 뒤 5년 뒤 죠윤재 교수가 <문학사> 재판을 내면서 <경술국치>라는 말을 사용했다. 이것은 짐계 조고유고 노석집<老石集>에서 <경술국치> <실국론>에서 옮긴 말이라고 했다.

◑광복후 <-읍니다>로 써야 한다는 세상에서 짐계선생이 <-습니다>로 되는 <가정언어>라는 책을 발행했다. 출판사 교정부가 안 된다고 해서 출판사 사장이 찾아와서 빌어 올리기도 했다. <-먹읍니다>라는 말이 어디에 있느냐고 호통을 치면서, <-먹습니다>가 배달말이다. o학자(친일사학자 및 어설픈 학자)가 우글거리는 세상에 살자 하니 괴롭다고 했더니 출판사 사장이 후후하면서 가버리더니, 끝내는 <-습니다> 책을 내었다고 했다. 이듬해부터 <-읍니다>를 버리고 <-습니다>로 한다는 세상이 되었다. [편집자주]

 
짐계(斟溪) 려증동(呂增東) 선생 프로필
● 1933년 경북 성주 출생
● 경북대 국어교육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국문학)
● 경상대 국문과 교수·인문대학장
● 現 경상대 명예교수. 前 배달말교육학회장

● 저서 : ‘배달문학통사’ ‘고조선사기’ ‘나라 잃은 시대’외 16권 등
󰊜 플러스코리아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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