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소리규칙을 설명드려 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태극사상을 알아야 한글의 원리를 알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태극사상이 어려운 사상은 아님니다. 아주 간단 명료한 사상입니다. 사물을 가장 간단하게 보는 것이 음양사상이라면 위 4방태극도는 양과 음을 각각 나누어 4등분하여 보는 원리입니다. 양[陽]을 나누면 작은양[소양]과 큰양[태양]이 되고 음[陰]을 나누면 작음음[소음]과 큰음[태음]이 됩니다. 태극사상이란 어려운 것이 아님니다. 무극을 나누면 2태극[음양]이 생성되고 음양을 나누면 4태극이 생성되고 4태극을 나누면 8태극이 된다는 사상입니다. 한글의 기본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음을 나눈것이 음양으로 [ㅡ]와 [ㅣ]고 다음으로 나눈 것이 4태극으로 [ㅗㅏㅓㅜ]입니다. [ㅗ]는 입을 작게 벌리고 내는 소리이기 때문에 소양이 됩니다. [ㅏ]는 입을 크게 벌리고 내는 소리이기 때문에 태양이 됩니다. [ㅓ]는 입을 작게 벌리고 안에서 울려 내는 소리이기 때문에 소음이 됩니다. [ㅜ]는 입을 닫고 입속 깊은 곳에서 울려 내는 소리이기 때문에 태음이 됩니다. 이렇게 모음은 음양[ㅡㅣ] 4태극[ㅗㅏㅓㅜ]만들어져 있습니다. 아주 쉽죠. 태극기의 원리와도 동일합니다. 그 뜻도 아주 쉽게 알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ㅗ]는 오르는 모양이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으로 [오름]의 뜻이 담기게 됩니다. [ㅏ]는 앞으로 가는 모양이기 때문에 [앞으로 가다]의 뜻이 담기게 됩니다. [ㅓ]는 내부로 들어가는 모양이기 때문에 [내부로]의 뜻이 담기게 됩니다. [ㅜ]는 아주 깊히 들어간 모양이기 때문에 [밑]의 뜻이 담기게 됩니다. 위 맨 오른쪽은 태양의 방위인 동서남북을 그린 태극도입니다. 동쪽은 태양이 오르는 쪽이기 때문에 오르는 모양인 [ㅗ]가 들어간 것입니다. 서쪽은 태양이 내부로 들어가는 쪽이기 때문에 내부로의 방향인 [ㅓ]가 들어간 것입니다. 남쪽은 태양이 우에서 좌측으로 가는 쪽이기 때문에 [ㅏ]가 들어간 것입니다. 북쪽은 태양이 아주 깊히 들어간 쪽이기 때문에 아주 깊은 모양인 [ㅜ]가 들어간 것입니다. [오름][앞으로][내부로][깊음]의 모양으로도 각각의 모음배치가 설명되지만 태극의 이치로도 설명이 됩니다. 동쪽은 태양이 막 떠오르는 쪽이기 때문에 방향의 관점에서 소양[小陽]이니 [ㅗ]가 들어갑니다. 서족은 태양이 막 땅속으로 들어가는 쪽이니 소음[小陰]으로 [ㅓ]가 들어가게 됩니다. 남쪽은 태양이 최상으로 밝은 쪽이기 때문에 태양[太陽]으로 [ㅏ]가 들어가게 됩니다. 북쪽은 태양이 가장 깊게 들어간 쪽이기 때문에 가장 어두으니 태음[太陰]으로 [ㅜ]가 들어가야 됩니다. 이렇게 한글은 모양의 이치와 태극의 이치로 잘 풀립니다. [모음생성도] 뿐만 아니라 모음의 뜻은 위 그림만 생각하여도 뜻을 알수 있습니다. [ㅗ] : 오름 [ㅏ] : 앞으로 [ㅓ] : 내부로 [ㅜ] : 밑 한글은 이치만 알면 정말 쉬운 글입니다. 그림이 깨져 올라가 있질 않군요. 제 까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글기호는 뜻이 담겨있는 뜻글이란 사실을 발견하여 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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