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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맞은 한민족, 통곡하고 또 통곡해야

미제기독교회가 들어간 나라는 모두 잘 산다는 종교인들은 반성해야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09 [11:51]

한글날 맞은 한민족, 통곡하고 또 통곡해야

미제기독교회가 들어간 나라는 모두 잘 산다는 종교인들은 반성해야

편집부 | 입력 : 2013/10/09 [11:51]
▲ 광화문 세종대왕상     © 이형주 기자


[민족/통일/역사=플러스코리아]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한글은 세종대왕이 창제하지 않았습니다. 세종은 옛부터 전해지던 범어(가림토어, 산스크리트어)중 28자 정음으로 정해 반포한 임금입니다. 세종이 한글을 창제 했다는 소리는 일제가 우리 말을 죽이기 위해 1895년 조선어를창제했다는 걸 속이기 위한 술수입니다.

 

식민시대 일제와 친일파에 의해 훈민정음 파괴가 시작되었으나 우리 조상은 훈민정음과 한글을 혼용해 쓰고 있었으나, 1960년대 매국매족매혼노 박정희와 친일민족반역자세력에 의해 우리말을 완전히 죽이기 위해 두음법칙까지 만들었습니다. 더구나 우리의 성씨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대표적으로 ‘ㄹ 성씨’(이·나·임·여·육·유·염·양씨 등 12개 성씨)로 천만명이 넘습니다. 또 박씨를 팍(PARK)씨, 김씨를 킴(KIM)씨로....성씨를 바꾼 것 까지 합치면 대한민국의 성씨는 거의 다 바꾸어 놨다는 사실입니다. 우린 우리도 모르게 성씨까지 잃어 버리고 살고 있다는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1991년부터 법정공휴일이 많다는 이유로 노태우 군사정권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던 한글날은 23년이 지난 후 2012년 12월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23년 만에 공휴일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국보 70호이자 세계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인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글날을 맞아 통곡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차라리 세종의 목을 쳐라’를 앵콜로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스팩', '팩트', '워크숍', '세미나', '자동차 키' ,'~팀' '팀웍' '싸이트' '홈페이지' '레시피' '와이프' '리허설' '뮤직컬' '프레젠테이션' '스트레스' '퍼포먼스' '드라마' '특집타큐' '프로그램' '모티브' '삼성SDS' '마스카라' '립스틱' '메니큐어' '맘' '로숀' '박스' '카드'  '사이즈' '게스트' '업그레이드' '럭셔리' '아바타' '베드신' '스토리' '캐스팅' '아나운서' '리포터' '프레스센터' '주민센터' 'LH공사' 'LG그룹' 'SK그룹' 'KB은행' 'NH농협' '하이서울' 'CEO'  '필이 통한다, 쿨하다, 고고씽' ...

[앵콜] "차라리 '세종대왕'의 목을 쳐라!"

 
▲세종대왕 영정   

이것이 지금 즉석에서 생각나는 데로 적은 우리말 속에 침투하여 당연하다는 듯이 쓰이는 외국어 특히,  영어다. 순간적으로 생각나는 것만 적어도 이 정도니 체계적으로 파악해 보면 아마 시골 어르신네들은 도시인들이 쓰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제대로 알아 먹기가 힘들지도 모른다. 그러니 북에서 온 새터민들이 말이 안통한다는 소리가 나온다. 더구나 전자정보통신매체( 예: 인터넷)의 발달로 소위 '외계어'로 대표되는 한국어 파괴가 해일처럼 몰려오고 있다.
 
특히 이명박정권이 들어선 후 극도로 숭미성향으로 치달으면서 '영어'의 '한국어' 정복은 엄청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다.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은 세계화라는 명분으로 이제까지 잘 쓰던 한국어 이름을 영어약자형태로 너도 나도 앞을 다투어 간판을 바꾸어 달았다. 일제침략기에는 한국어말살정책이라하여 일본어가 홍수를 이루더니 이제는 해방후 미군이 해방군이 되고 한국전쟁의 은인이라하여 어버이 나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그 어버이 나라의 '모국어' 영어가 한국어를 대체하고 있다. 이게 지금 우리가 처한 기가막힌 한국어 환경이다.
 
그래놓고 신문방송들은  한글날이라고 년례행사하듯 한글 자랑 방송과목을 하나정도는 보도하고 있다. 그리고 내일은 또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한국말에 영어를 뒤섞어 홍수처럼 내 보낼 것이다. 더욱 기가 막힌것은 한국말을 사랑하자고 하는 방송에서 조차 무의식적으로 영어를 마구 섞어 쓰고 있다는 것이다. 그 만큼 우리말 오염이 얼마나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 알려주는 사례라 할 것이다.
 
한국말을 파괴하는 대표적인 자들은 크게 신문방송등 언론이며 한국사회에서 경제력과 권력을 가진 세력으로 대표될 수 있다. 신문방송도 결국 힘있는 자들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 사회지배세력이 한국말을 파괴하고 있다는 결론에 이른다. 신문방송에서 방송물을 내보내고 보도하는 책임을 지는 자는 연출 담당자들이다. 이들은  문제의식없이  유식함을 자랑하고 촌스러움을 감추기 위해서 너도 나도 앞을 다투어 무슨 유행병이라도 걸린듯이 한국말에 영어를 마구 섞어 쓰는 것을 방치하거나 적극 장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어에 영어단어를 섞어 쓰는 사람들을 보면  '그 영어단어를 써서 영어 문장으로 만들어 외국인에게 써먹어 보라.' 면 정작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 영어장님이라는 것이다. 영어교육을 위해서 한해에 수십조원이 미국으로 빠져 나간다. 그런데 그 효과는 한국말에 영어단어 섞어 써 한국어를 파괴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언론권력의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전국 방방곡곡 시골 '산고라당(산골짜기의 충남 웅천 사투리)' 구석구석까지 '테레비' 가 안 들어간 곳이 없기 때문에 그 방송물이 무엇이든지 간에 일방적으로 전국 생민들의 머리속에 쑤셔 박는다. 여기에 영어를 마구 섞어쓰는 과목과 그런 인물이 나온다면 역시 비판하여 거를 틈도 주지 않고 전국의 생민들에게 주입하는 것이된다.  특히 방송들의 권위는 사실상 무소불위이기 때문에 그게 옳은 것인지 돌아볼 틈도 허용치 않고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인기연예인들이 나오는 '희희락락' 방송물이나 보도물이 특히 한국어를 마구 파괴하고 있고 이것을 즐겨보는 어린세대에게 미치는 영향력 또한 엄청나다. 더구나 이 들 방송물들은 주로 초 저녁이나 황금시간대에 나오기 때문에 악영향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요새는 날외국어 영어단어를 누가 알아들으라는 것인지  거침없이 섞어 쓰고 있다. '배틀, 럭셔리, 스폰서' 등이 이들이 쓰는 대표적인 단어인데, 이것은 자연스럽게 정착된 '테레비, 라디오, 빵' 같은 외래어가 아닌 날외국어, 영어단어다. 
 
한글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해마다 한글날이되면 유엔 차원에서 기린다고 들었다. 물론 이것은 말이 아닌 글자인 한글을 기리는 것이지만 그 한글을 낳은 한국에서는 한국말을 천시 천대하여 이제는 남의 나라 말에 의해 다 잡아 먹히게 생긴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세종대왕은 생민들의 의사소통과 정보통신이 잘되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한글을 만들어 보급하였다. 그리고 생민들 언어생활에서 '입말'이 한글이라는 소리체계 글자를 통해서 견고해지고 발전하여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리기를 원하였다. 그런데 그 후손들은 지금 미국 영어사대노예근성에 중독되어 조상이 물려준 세계최고의 말을 모두 파괴하고 스스로 외세의 정신문화적 노예화를 자청하고 있으니, 이는 세종대왕의 의지를 꺾어 버린것이고 결국 세종대왕의 목을 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말은 생각에서 나온다. 생각이 있기전에는 감정이 있다. 감정이 있기전에는 맑은정신 즉 혼이 자리하고 있다. 결국 말은 그 말을 쓰는 민족 생민의 혼이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나는 어젯밤 신나게 춤을 췄다." 를 "나는 어젯밤 신나게  '댄스'를 췄다."로 말해 보라. 어느 것으로 말을 할 때 힘이 실리고 느낌이 팍팍 오고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의 기운이 강한가, 분명히 앞의 문장일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댄스' 라는 말을 무수히 쓰고 있다. '댄서'의 순정,'댄스 가수',' 백 댄서' 등등... 위에서 열거한 영어단어들 모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정감이 있고 우리의 정서에 꼭 맞는 그래서 우리의 혼을 팍팍 전하고 느낌도 팔팔하게 살아있는 우리 말로 모두 바꿀 수 있다. 말은 생각에서 나오기 때문에 자기말을 팽개치고 영어를 섞어 쓴다는 것은 생각 사상을 영어를 쓰는 미국과 맞추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자기들의 혼이 담긴 영어를 쓰고 우리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으며 남의 혼이 들어 있는 영어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늘 미국의 사상과 정신에 뒤쳐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며 그래서 그들의 뒤를 쫒아가는 노예2등국민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점이다. 
 

▲ 이 아이들의 모습을 보라, 잉카문명의 후예들이다. 부모님이 어디있는지 모르는 어린아이들이 서양관광객들이 던져주는 사탕, 과자, 빵을 구걸하며 관광열차가 지나가는 철로에서 생활하고 있다. 우리의 '인디오 한겨레'의 형제자매들이다.  이 장면을 보고 그날 밤 하염없이 울고 또 울었다. 사진출처: 교육방송 타큐프라임' 잉카문명의 후예들'    


 
타국정복은 그 민족의 말과 문화역사 파괴하고 자국의 것을 심어 완성한다

몇 년전에 미국영어권 미제기독교회가 들어간 나라는 모두 잘 산다는 모 목사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다. 한국도 지금 잘 살게 된것이 미제기독교가 들어와서 그렇다는 논리로 귀결된다. 그러나 이는 무식한 미제사대주의 노예근성에 찌든 자의 어리석은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은 우리보다 몇배나 잘 사는데 미제기독교가 전파 되었으나 일본전통신앙문화에 맥을 못추고 있어, 기독교인의 숫자가 희귀할 정도다. 
 
이 목사의 논리에 따르면 기독교가 없다 시피한 일본은 왜 그리 잘살고 있는가, 오히려 기독교라는 점에서 동일한 카톨릭 기독교회가  전파되고 그 나라 국교가 되다시피 한 나라에서는 지금 후진국으로 머물며 온갖 부정부패로 대다수 생민들이 백인노예생활을 하고 있다. 기독교회가 점령한 남미 국가 모두가 그러하며 필리핀이 또한 그러하다. 특히 남미의 경우 1만년전 이후 시대를 달리하며 한반도권에서 북극 베링해를 건너 남미에 정착한  원주인인 '인디오한겨레' 의 생활은 비참하여 눈뜨고 못 볼 지경이다. 최근 칠레에서 무너진 광산에 갖혀 아직도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광부들 소식이 보도되었는데 이것이 백인이 지배세력으로 있는 하층민의 비참한 노예생활의 단면이다. 서양세력은 남미를 침략 정복하여 1억명 이상의 '인디오한겨레'를 짐승으로 간주하여 학살 한 후, 영원히 노예로 만들기 위해 먼저 그 곳 전통문화유산을 파괴하고 그 위에 기독교회 성당을 지었다. 그리고 스페인어를 인디오한겨레 나라들의 말로 강요하여 심어놨다. 오늘날 남미 나라들의 공용어는 '스페인어'다. 자기 나라의 고유 말은 서양세력에 의해 말살되고, 외국혼이 들어가 있는'스페인' 말로 정신문화생활을 하고 있으니 그 나라들이 온전 할 리 없다. 이렇기에 그 곳 원주민은 말 그대로 '기아선상'에 헤매고 있다고 할 정도로 최 하층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왜 한국말과 상관 없어 보이는 미제기독교회 이야기를 하느냐면, 한국말을 파괴하는 주요 세력이 미제기독교회 집단이기 때문이다. 미국을 등에 업고 미제 점령군과 함께 들어와 남한에 또아리를 틀은 미제기독교회는 이 땅에 한국인 새끼미국인들을 양성하였다.  이 새끼미국인들은 미제기독교회의 물량공세로 미제를 은인의 나라로 섬기며 무서운 속도로 미제기독교회를 이 땅에 뿌리내리게 하였다. 선진국이 되는 길은 선진국인 미국의 영어부터 먼저 배우는 것이라며 앞을 다투어 한국말 대신 미국영어를 쓸 것을 애원, 강요 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방송에 십자가 사형틀을 목에 걸고 나오는 연예인들이 유난히 한국말에 영어를 많이 섞어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교회문화를 보면 온통 영어단어로 '충만' 되어 있다. 
 
일제도 일제침략기에 한국정복의 중요 수단으로 문화말살정책을 썼는데 그 중의 하나가 조선어 말살, 일본어 심기였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지금도 건설현장에는 일본식 건설용어가 범람한다고 하며, 학문에서도 특히 법학과목에는 온통 일본식 한자로 도배되어 있어 법전과 법률서적을 이해하는데 많은 이들이 고생하고 있다. 용어가 일본어로 되어 있으니 일본인들은 태어나면서 자기말이니 제일 능통한 반면 우리는 남의 말 글이니 이해도 면에서 많은 차이가 남으로 천상 일본뒤만 쫒아 가게 되어 있다. 일본을 앞질러 가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말은 그 말을 쓰는 공동체의 혼이고 정신이다. 따라서 말을 잃어버린 다는 것은 혼이 나간 것이고 정신이 나간것이 된다. 한마디로 미친놈이 되는 것이다. 문화는 예전 그대로 인데 자기 말은 잃어버리거나 폐기된 상태고 대신에 외세의 말을 쓰게 된다면 이것은 정신분열 현상으로 치닫는 것과 같다. 따라서 문화 따로, 말문화 따로 놀게되어 역량이 분산되어 그 무엇을 하더라도 제대로 되는 것이 없고 분열된 상태를 면치 못할 것이다. 이것을 잘 보여주는 나라가 앞서 언급한 남미의 모든 나라이며 필리핀이며 영어를 힌디어와 함께 공통국어로 쓰는 인도이다. 
 
자국말로 나타내는 섬세하고 미세한 말을 외국말로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은가, '누리끼리하다' 라는 말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 것인가. 절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의사전달과 교통에서 엄청난 차이를 드러낼 수 밖에 없다. 례를들어 과학기술을 연구하여 기기를 개발하는데 원래쓰던 자국어를 쓰지 않고 외국어(영어)를 쓴다고 상상해보라, 어느것이 더 의사전달이 확실하고 정밀하겠는가, 당연히 자국어이다. 그렇다면 자국어 대신 외국어를 사용할때, 과학기술발전에서도 타국과의 경쟁력에서 뒤쳐지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가 한국어를 대체하여 우리의 공용어가 된다면 미국을 따라잡기란 하늘에 별따기 보다 어려울 것이다.
 
북한은 조선어를 지키고 발전시켜 모든 산업에 자국어로 표준화하여 첨단과학 전문기술분야(핵기술, 우주발사체, 인공위성, 대륙간탄도 미사일 기술 등)에서는 미국과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향후 미국을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아니 이미 앞지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세계공용어, 영어를 북한이 포기했냐면 그것도 아니다. 필요한 통역, 관련 전문인력은 별도로 대량양산하여 대처하고 있다. 굳이 온 생민이 영어에 미쳐 자국어까지 더럽히고 버려가면서 영어를 수용하고 있지 않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북한의 지혜를 배워야 하며 왜 한국말을 절대 지키고 발전시켜야 하는지 그 필요성이 절실하다 하겠다. 
 
 3. 프랑스, 중공, 북한의 자기말 사랑

   프랑스와 중공 그리고 우리의 형제 북한의 자국어에 대한 공통점은 자국말을 아끼고 키우며 잘 지키려고 끊임없이 로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프랑스는 '국어보호법'까지 만들어 영어사용을 금지시키고 사용케 하더라도 반드시 먼저 프랑스어를 표기토록 하고 있다. 심지어 처벌규정까지 두어 법을 지키지 않으면 형사처벌까지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말이 곧 그 나라 민족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중공의 경우도 외국에서 들어오는 영어를 그대로 표기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어로 의역하여 내놓고 있다. 례를 들어 '테레비' 는 '전시電視', '라디오' 는 '수음기受音機',' 인터넷'은 '상망上網' 이라고 바꾸어 내놓는다. 북한도 마찬가지다. '쓸리퍼'를 '끌신', '헬리콥터' 를' 직승기' ,'립스틱'을 '입술연지' ,'마스카라' 를' 눈섭먹' 이라고 한국말로 바꾸어 내놓는다. 이렇게 굳이 자국말로 바꾸어 쓸 필요가 있겠냐고 반문할 수 도 있겠지만 앞서 다룬데로 자국말은 자신의 존재의미와 정체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것이라고 본다. 
 

▲ 문자의 시원인 녹도(신지)문자와 가림토 문자는 아시아지역은 물론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그 흔적이 발견되고 있다.    


 
다음은 순수 우리말로써 잊혀져간 말도 있고 현재 가뭄에 콩나듯이 쓰이는 말들도 있는데 잊혀진 우리말을 되살리고 살찌운다는 뜻에서 일부분을 소개한다.
 
헤윰 :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 고수머리 : 곱슬머리,    하마하마 :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모양,   하르르하다 :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하다,   에움길 : 굽은길,    에우다 : 둘레를 삥 둘러싸다, 딴길로 돌리다
 
희치희치 : 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소마소마 : 조마조마,   셈나다 : 사물을 잘 분별하는 슬기가 생겨나다 셈차리다 : 앞 뒷일을 잘 생각하여 점잖게 행동하다, 아이서다 : 임신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사달 : 대단찮은 사고나 탈,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고수련 : 병자를 정성껏 돌보는 일, 시나브로 : 조금씩 조금씩, 자리끼 : 밤에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둔 물그릇 , 먼산바라기 : 그저 먼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을 뜻하는 말, 비슷한 말로는 '별바라기'가 있다, 지망지망히 : 조심성없이, 임 : '으뜸'이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 드레 :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예 : 어려도 드레가 있어 보이는구나), 모람모람 : 이따금씩 한데몰아서, 둔치 : 물있는 곳의 가장자리,


미르 : 용의 순수 우리말 , 푸르미르 : 청룡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 은하수의 우리말, 커리쉴하프 : 마을수장의 전쟁도구장비들,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가람 : 강의 우리말, 해류뭄해리 : 가뭄후에 오는 시원한빗줄기.,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 뜻의 우리말 ,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어라연히프제 : 치마를 입고 화살쏘는 여성들,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그린나래 : 그린듯이 아름다운 날개,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비나리 : '축복의 말'의 우리말, 한울 : 우주,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가람 : 강의 우리말) ,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 듀륏체리: 늦게 얻은 사랑스러운 딸자식,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타니 : 귀걸이 , 나린 : 하늘이 내린 , 아리아 : 요정의 우리말,  수피아: 숲의 요정,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아토 : 선물,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우리겨레의 말은 세계 모든 언어의 조상어, 모국어, 뿌리다.

 우리 한국말의 기원은 아득히 먼 역사시대로 올라간다. 7만년년 전으로 추정되는 마고대성시대에 인간의 타락으로 마고성을 떠나온 우리 한겨레의 직계 조상 황궁씨는 장자로써 사해로 흩어지는 각 종족에게 반드시 마고성으로 돌아올것(해혹복본)을 맹세하고 해혹복본의 길을 닦으며 자손을 이었으니 유인씨, 한인씨, 한웅씨, 임검씨이다. 따라서 우리의 직계 족보 조상은 마고->궁희->황궁씨->유인씨->한인(한국시대)씨->한웅(신시배달국시대)씨->임검(당골조선시대)씨이다.
 
이 황궁씨의 자손들은 신시神市를 열고 마고성을 떠나온 역사를 기억하고 그 족보를 밝히며 '천부의 음'에 맞추어 말과 글을 정리하였다고 한다. 여기서 '천부의 음'에 준하여 또는 맞추어 말과 글을 정리하였다고 하는데, '천부의 음'이라는 것은 우주세상만물이 나온 '려呂'이다. 이 세상을 창조한 존재는 '소리=떨림=파동=진동=기=하나님=하늘' 인  '려' 인데 여기서 우리 말과 글자가 나왔다. 이것은 다시 말해 우리의 말과 글자가 하늘에서 왔다는 의미다. 우리를 하늘자손이라고 하는데 말과 글 역시 하늘에서 왔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 말에만 유난히 초성, 중성, 종성 3박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것은 말 체계의 최고의 진화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다. 영어나, 중국어, 일본어 등 여타 다른 나라나 민족의 말들에도  '종성'이 보이지만 우리 한국말처럼 그렇게 발달하지 않았다.
 
고인돌에서도 증명되듯이 한반도권에서만 최고도로 진화했고  복잡한 고도의 기술이 적용된 고인돌이 무수히 존재한다. 문화는 단순한 것에서 부터 복잡한 것으로 진화한다는 말에서도 찾을 수 있듯이 결국 우리 한국말이 이 지구상 모든 인류언어 중 가장 발달 진화한 말이라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역사과학적으로 이와같은 사실을 증명하는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으니 강상원 박사의 논문과 저서이다. 강상원 박사는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의 인도(산스크리트)-영어 사전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발견하였고 '훈민정음'과 '동국정운'등의 관련 자료를 찾아 종합분석하여 우리한국말이 세계모든 인류언어의 모태임을 밝혀냈다.
 
우리 한국말이 무려 1만년의 나이를 먹은 역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영어의 뿌리는 인도유럽어족에 속하고 이 인도유럽어족은 인도의 고대어 산스크리트어에 바탕을 둔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산스크리트어는 '천축실담어'라고 이름 붙여진 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 천축실담어는 바로 우리 한국말의 무수한 사투리에서 나왔다고 증언한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산스크리트-영어' 사전에 나오는 몇가지 단어를 소개한다. 고려高麗는 'Kulya'라고 소리나며  뜻은 'a race,trive'  라고 하여 결국 '고려=고리=가우리=까레이=코리아' 라는 말은 '겨레'라는 뜻이다.  삼국유사 단군조선 편에 나오는 '아사달'은  'Asadhar' 로 불렸으며   뜻은 'invincible castle ' 라고 하여 '난공불락의 성(요새) 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아리랑' 은 'My beloved one hastens to leave away' 라고 풀이 되어 있으며 '사랑하는 님이 서둘러 멀리 떠나가버린다' 는 뜻을 담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외국어 특히 영어의 한국어 정복상태는 초기단계

오늘날 우리 겨레는 한글날까지 만들어 우리 글과 말을 사랑하고 가꾸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 정반대의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대로 가다가는 머지 않아 우리 한국말은 사라질 것이며, 이에 반해 우리말을 올 곧이 지키고 가꾸고 발전 진화시키는 북한과는 언어적으로도 멀어져 민족 이질감은 더욱 깊어지고 민족분단은 더욱 굳어질 전망이다. 말은 그 겨레의 혼과 정신이다. 자기 말을 천시 천대하고 심지어는 스스로 없애버리는 것은 자기를 비하하고 혐오하고 결국 스스로 외세의 노예가 되겠다는 것과 같다. 이것은 혼과 정신을 잃어버린 미친놈이 되겠다는 선언이다. 미친놈은 스스로 보호할 수 없기에 위험이 항상 뒤 따르며 언제 죽임을 당할지 모르는 신세다. 다행스럽게도 외국어 특히 영어의 한국어 정복상태는 초기단계에 있다.
 
이제라도 이 글을 보는  위정자, 학자, 경제인, 법조인, 예술인 등을 아우르는 모든 세력은 '사느냐, 죽느냐' 의 절박한 심정으로 한국어을 지키고 잊혀진 것은 찾아내어 발전, 진화시켜야 한다. 우리에게는  '국립국어원' 이라는 우리말을 유지,발전 시키는 국가 기관이 엄연히 존재한다. 국립국어원을 부총리급으로 올려 한국말 살리기에 앞장 서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국회는 '한국어보호법'을 만들어 헌법 다음으로 권한을 주어 역사적 문화적으로 증명되었듯이 한국말을 세계인류 뿌리 언어로 우뚝서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지금  한글을 인도네시아 어느 소수부족에게 수출한  실적에 취해 있을 때가 아니다. 밖에서는 지금 한국말을 비웃고 조롱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류바람을 타고 한국말을 배우러 한국 어느 대학의 어학당을 찾은 외국인의 실망을 들어보자. '와이프가' 한국말로 뭐냐고 물어보니 '와이프'라고 하더란다. 이것은 극단적인 례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한국말속에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영어가 얼마나 많이 침투해 있는지 이루 헤아릴 수 조차 없다.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가 쓰는 말이 한국말인지 외국단어인지 구분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이제 주인으로 살것인가, 노예로 살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
 
역사를 바로 알면, 세상이 바로 보입니다.
 

▲ 이 아이들의 모습을 보라, 잉카문명의 후예들이다. 부모님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어린아이들이 서양관광객들이 던져주는 사탕, 과자, 빵을 구걸하며 관광열차가 지나가는 철로에서 생활하고 있다. 1만년전 전후 해서 긴 시간을 달리하며 베링해를 건너 남미에 정착하여 그곳의 원주인이 된 우리의 '인디오한겨레'의 형제자매들이다. 이 장면을 보고 그날 밤 하염없이 울고 또 울었다.


 
참고문헌:
가. 강상원 박사 참고 저서( 姜相源 博士 著書 )
1. 漢字는 東夷族 문자 註釋(주석) 
2. 한글 古語辭典 실담語 註釋
3. 世宗大王創製訓民正音
4. 訓民正音(훈민정음) 28字 語源的 新解析
나. 부도지, 김은수 역/주, 한문화사 2003. 59~61쪽
 
<위 칼럼기사는 역사를 바로세우고 민족정기를 구현하고 있는 다음카페 삼태극( http://cafe.daum.net/mookto) 대표께서 기고하여 주셔서 편집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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