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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만나는 [천상병 예술제]

오는 28일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서

허지희 기자 | 기사입력 2007/04/01 [15:12]

詩와 만나는 [천상병 예술제]

오는 28일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서

허지희 기자 | 입력 : 2007/04/01 [15:12]
 
▲순수시인 천상병을 기리는 [제4회 천상병 예술제]가 오는 28일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 뉴스컬쳐 DB
순수시인 천상병의 삶과 아름다운 시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제4회 천상병 예술제]가 오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선 창작뮤지컬 귀천이 초연으로 무대에 올려지며, 천상병예술제의 고정프로그램인 시가 흐르는 천상음악회를 비롯해 천상으로 보내는 편지 특별전, 천상백일장과 시집 판매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창작뮤지컬 ‘귀천’. 의정부예술의전당과 극단 즐거운 사람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이 작품은 동백림 사건을 기점으로 권위주의 정권에 의해 파괴된 천재시인과 그를 고문한 또 한명의 가해자이자 피해자를 등장시켜 두 인물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정프로그램 시가 흐르는 천상음악회는 소리꾼 장사익, 나무자전거, 퓨전국악팀 뮤직꼬래와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등이 출연한다. 장사익은 천상병 시인의 대표적인 시“귀천”을 비롯해 ‘찔레꽃’, ‘희망한다’ 등을, 나무자전거는 시인의 시 ‘나의 가난은’을 노랫말로 만든 곡을 부를 예정이다.

천상으로 띄우는 편지 특별전에선 중견 문인과 화가 20여명의 자필 원고 및 시화 전시회와 천상병 시인의 유품 및 사진, 흉상과 소장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시인 정호승, 신경림, 김남조, 이외수, 김지하 등을 비롯해 화가 이목일, 성륜, 박광호 등 다수의 작가가 전시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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