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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식약처장, 광주 서구 방문…출마한다면 관권선거?

서구을 지역구인 서창어린이집 방문,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서구) 특강 일정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2/12 [00:59]

정승 식약처장, 광주 서구 방문…출마한다면 관권선거?

서구을 지역구인 서창어린이집 방문,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서구) 특강 일정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5/02/12 [00:59]
[플러스코리아]  - 이수현 기자=4월 29일 새누리당 광주 서구을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2일 광주 서구 지역을 방문, 관심을 끌고 있다.
▲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승 처장이 설을 앞두고 고속도로휴게소 등 국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는 명목이지만 서구을 선거구인 서창 어린이집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서구 치평동)일정을 두고 출마를 앞둔 사전 포석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정 처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전북 이서 고속도로휴게소와 최근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어린이집 급식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 서구을 지역인 서창어린이집의 식품안전 점검이 주된 목적이지만 일각에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더구나 정 처장은 광주광역시지회 음식점 신규영업자 200명을 대상으로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위한 식약처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질 예정이어서 서구을 출마가 임박했다는 소문을 확인시켜주는 대목이어서 이날 강의가 주목된다.

여기에 새누리당이 김균진 당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위원과 조준성 광주시당 사무처장 등 2명의 출마자에 대한 공천심사를 지난 달 26일 일단 보류하고 후보자를 추가 물색하기로 하면서 정 처장이 여러 경로를 통해 출마를 권유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승 처장은 한매체와 통화에서 "서구을 출마와 관련해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다"며 거듭된 질문에 "세상일을 어찌 알겠어요. 정부에 몸담고 있어 현재는 할말이 없다"며 말을 아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런 가운데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일부 회원들이 정승 처장이 광주 서구을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와중에 서구에서 갖는 이번 행사를 두고 '관권선거' 의혹이 짙다는 항의를 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 처장의 광주일정에 무성한 말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29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광주 서구을 지역에 11일 조영택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출마가 잇따르는 등 사실상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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