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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생물다양성 국제포럼`종 다양성 보존 적극 나서야

1박 2일 일정으로 순천만정원박람회장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포럼 개최 및 순천만과 박람회장 관람

조순익 기자 | 기사입력 2013/07/26 [12:56]

'2013생물다양성 국제포럼`종 다양성 보존 적극 나서야

1박 2일 일정으로 순천만정원박람회장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포럼 개최 및 순천만과 박람회장 관람

조순익 기자 | 입력 : 2013/07/26 [12:56]

2013생물다양성 국제포럼이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ICLEI(이클레이=지속가능 세계지방정부)한국사무소 주최로 이틀간(25일~26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열렸다. 

종 다양성과 생물 개체수 증가의 중요성을 일깨운 이번 국제포럼은 `도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국내․외 발제자 및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여해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25일 개회식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시도 ICLEI 회원으로써(1996년 11월 가입) 생태환경 보전을 통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이 과정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콘라드 오토 짐머만 ICLEI 前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생물다양성 현황과 정책 현황, 과제 등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지방 정부들은 앞으로 도시의 생물 종다양성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BiodiverCity(생물다양성도시) 만들기 현실적 국내 정책 및 실천 방안 논의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콘라드 오토 짐머만  ICLEI 前 사무총장은 "도시의 생물 다양성을 비교해보면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거나 심지어 의회나 시장도 종다양성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도시의 팽창으로 생물종 다양성이 훼손되기 쉽게 돼 이를 관리하고 유지하는데 전세계 지방 정부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연희  ICLEI 한국사무소장은 "앞으로 도시화는 더 진행될 수 밖에 없어 종다양성은 더 훼손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  세계 84개 나라 천 2백여개 도시가 가입한 `지속 가능성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는 도시 내부와 그 주변의 생물 종다양성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을 올해 제1의 의제로 설정했다"며 " 생물 다양성이라는 이슈를 좀더 중심에 가져오면 가져올수록 소위 지방정부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하는데 가까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날 국제포럼에  순천을 비롯해 2014년에 유엔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리는 강원도와 수원, 울산시의 종 보존사업 등이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포럼 참가자들은 26일 오전에는 생물다양성 보존의 최고 가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을 관람하고 포럼을 마무리했다.

한편, ICLEI는 지속가능 도시건설, 생물다양성 도시건설, 재난과 위기에 유연한 회복력 있는 도시건설, 녹색도시경제 실현 등을 목표로 세계 1,228개 도시(국내 45개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원본 기사 보기:e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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