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그레그 (전)주한미대사 천안함발언,한국정부 자업자득”

최문순 “미국 보수층도 불신… 국감 증인채택 안되면 따로 초청할 것”

보도부 | 기사입력 2010/09/10 [15:00]

“그레그 (전)주한미대사 천안함발언,한국정부 자업자득”

최문순 “미국 보수층도 불신… 국감 증인채택 안되면 따로 초청할 것”

보도부 | 입력 : 2010/09/10 [15:00]
▲ 민족통신은 천안함사건과 관련 연이어 이어지는 한미일연함잠함훈련은 세계로 부터 불신을 자초하는 결과를 가져와 미국의 단독패권주의는 붕괴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입장발표가 주목된다    

미디어 오늘은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 문제가 정치권 관심사로 떠오름에 따라 천안함 침몰을 둘러싼 비밀이 국회에서 공개될 것인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9일 고위정책회의에서 “그레그 전 주한 대사가 최근 언론을 통해 ‘천안함 침몰은 피습이 아닌 사고가능성이 있다. 한국정부가 러시아 조사단을 조사하는데 사실상 막았다. 또 러시아 정부가 천안함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타격을 우려하기 때문이다’라는 등 엄청난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신학용 의원은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국제적 망신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줄 것이다. 민주당은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정부가 나서서 국민적 의혹을 해결해야 한다.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러시아 보고서 등 모든 자료를 공개해 천안함 관련 의혹을 모두 해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전했다.

▲ 그래그 전주한미대사는 천안함을 통킹만사건과 비유, 진실을 요구?


그레그 전 대사는 한겨레 4일자 5면 인터뷰에서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제2의 통킹만 사건이 연상된다고 주장했다. 통킹만 사건은 미군 구축함이 북베트남의 어뢰 공격을 당했다는 주장으로 미국의 본격적인 베트남전 참전의 계기가 됐다. 그러나 베트남전 개입을 위한 미국의 조작극임이 밝혀졌다.

신학용 의원은 “그레그 전 대사는 한국이 요청할 경우 국정감사 증인 출석까지 시사하고 있는 마당에,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그레그 전 대사와 맞짱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이 요청하는 그레그 전 대사 출석요구에 한나라당은 마땅히 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미묘한 시기에 러시아를 방문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러시아 방문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최근 러시아 천안함 보고서를 둘러싼 그레그 전 대사의 발언 등이 겹치면서 이 대통령 러시아 방문은 정치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 대통령은 9일 러시아 푸틴 총리와 만날 계획이고 천안함 사건은 종국을 향해 치닺는 형국이다.

박기춘 민주당 수석부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1박 2일 일정으로 러시아에서 열린 세계정책포럼 기조연설을 위해서 참석한다는 보도를 봤다. 이번 러시아 방문은 당초에 계획된 외국순방일정에는 없다. 정부 측의 설명과는 다르게 러시아 측에서 먼저 초청한 것이 아니고, 이 세계 포럼에 참여하겠다고 알려 왔기 때문에 방문하게 됐다는 보도가 오늘 조간신문에 있었다”고 전했다.

박기춘 수석부대표는 “그 속내가 무엇인지 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면서 “그레그 전 대사의 발언이 많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천안함 침몰사건 러시아 보고서 때문에 러시아를 방문하게 됐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정부 해명을 요구해 이 대통령의 러시아방문이후 정국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그레그 천안함 발언, 한국정부 자업자득” 최문순 “미국 보수층도 불신… 국감 증인채택 안되면 따로 초청할 것”

미디어 오늘은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의 천안함 조사결과 관련 발언에 대해 우리 정부가 러시아 등 외국까지 끌어들이고도 총체적으로 불신을 받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데 따른 자업자득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8일 저녁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그레그 전 대사의 발언 의미에 대해 “우리 정부가 믿었던 미국의 재야에서도 발언을 시작한 것으로, 앞으로 이런 발언이 계속될 것”이라며 “이제 우리가 이런 발언에 대해 신경을 쓰고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한탄했다.

최 의원은 “우리 영토 내에서 나온 주권에 관한 문제를 외국에 넘겨준 꼬락서니가 됐다”며 “우리 정부와 민군 합동조사단이 외국인 조사단을 끌어들이면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이든 어느 나라건 한가지 목소리만 나오는 곳이 아니다. 결국 그레그 전 대사의 의견이 나온 것은 우리 정부 스스로 자초한 것”이라고 mb정부를 비판했다.

 
▲최문순의원,천안함사건은 mb정부의 자업자득이라고 맹공


최 의원은 “그레그 전 대사가 밝힌 발언의 내용도 합조단 발표를 총체적으로 불신하는 것”이라며 “그의 발언의 취지는 외교적으로도 북한이 그런 일을 할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으로 ‘왜’라는 물음에 대해 설명이 되지 않음을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그레그 전 대사에 대해 “극우보수에 가까운 성향을 갖고 있는 분으로 전직 대사를 한 시점도 노태우 정권 때이고, CIA 한국지부장 출신이다. 현 정권과 맥을 같이하는 분”이라며 “또한 이번에 발언한 양이 많지 않은데도 지극히 타당한 문제제기이기도 해서 그의 말 한마디가 국내 천안함 정국을 휘청거리게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레그 대사의 발언이 무례하다는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최 의원은 “자신들이 먼저 외국인을 조사과정에 끌어들여 자업자득을 해놓고 적반하장식으로 ‘무례하다’고 말한 것 자체가 무례하다”며 “더구나 전직 대사이자 정보기관장까지 지낸 사람에게 그런 말 한 것도 맞지 않다. 사실이 아니면 반박하면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레그 대사가 이런 발언을 한 이유에 대해 최 의원은 “한국 정부의 천안함 발표 내용과 태도 모두 국민에게 반감을 샀고, 외국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와 함께 9일 아침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러시아로부터 천안함 조사결과 보고서를 받으면 전면 공개해야 한다며 “국제적인 공인을 받고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면서 외국인 조사단을 불러들였고, 러시아 조사단마저 별도로 초청해 조사하도록 해놓고 이제 와서 보고서 공개를 안 한다면 그것이 더 큰 문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오늘(9일)부터 모레(10일)까지 러시아에 방문하는 동기가 천안함과 관련된 게 아니냐는 의심에 대해 최 의원은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국민들은 (천안함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정치적인 타협이 있을 수 있다, 러시아에 뭔가 내줄 것이다, 천안함(조사결과에 대한 이견)을 무마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그 이유에 대해 “최근에 국방부가 최종 보고서를 본래 내일(10일) 발표하기로 돼 있으나 보고서 발표를 계속 미루면서 다시 월요일로 연기했다”며 “이런 일들이 정부 스스로 의혹을 자초하고 신뢰를 허무는 또 하나의 근거”라고 지적했다.

그레그 대사의 국감 증인채택과 관련해 최 의원은 “증인 채택이 돼 여러 의혹에 대한 확인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만약에 증인 채택이 되지 않는다면,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초청을 해서라도 확인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그레그 대사와 맞짱토론도 할 수 있다는 정부와 한나라당에 대해 “맞짱토론 하기 전에 우선 우리 국민들부터 납득을 시켜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정부의 천안함 침몰원인 조사결과에 국민의 32% 정도만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최 의원은 “국민들이 차차 이성을 찾아가면서 차갑게 이 문제를 바라보는 것 같다”며 “앞으로 (신뢰한다는 사람의 비율은) 더 떨어질 것이다. 번복, 회피, 연기하는 태도가 반복됐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국정조사를 통해 처음부터 재조사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미디어 오늘은 전했다.

결국은 천안함 사건은 한.미.이스라엘의 자작극설 등이 난무하여 전국민의 75%가 불신하는 사건으로 <6.2지방선거>북풍몰이가 역풍으로 몰아치고, 결국은 민주당 오바마 대통령에게도 부메랑이 되어 날아가고, 종국에는 이 대통령이 독박을 쓰는 형국이 되면 정국은 그야말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9일 전동국대 강정구 교수는 중국과 북조선의 한.미.일.이스라엘에 강력한 대응으로 한반도에서 핵전쟁위기는 피해 갔으나 동북아패권을 유지하려는 미국의 강한의지 때문에 또다른 국지적인 제2의 천안함 사건의 발생을 우려하기도 했다.

결국은 외교와 국방, 경제의 종속은 국가붕괴를 초래할 수도 있는 것으로 적어도 자주적인 입장에서 밀고 땡기는 전술전략을 써야하고 남북문제는 우리민족끼리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이 중요하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이어온 6.15 정신으로 돌아가 남북관계를 민족끼리 공조해야 하는 것이 최선의 길임을 보여준다.

원문참조: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689

원본 기사 보기:hinews.asia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