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이미란기자]신태인읍 화호리 정자마을의 이원흡(62세) 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사랑의 쌀’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원흡 씨는 지난 21일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백미 10kg 50포(140만원 상당)를 신태인읍에 전달했다.
신태인읍은 기증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 세대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씨는 소외계층에 백미 지원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씨는 백미를 전달하며“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연시 추운 계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진선)는 “매년 꾸준히 백미를 지원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 관련기사목록
|
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