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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단군문화대축제'목천 국학원에서 열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이후 예민한 반응

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0/03/14 [00:29]

'2010단군문화대축제'목천 국학원에서 열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이후 예민한 반응

박성민 기자 | 입력 : 2010/03/14 [00:29]
▲     © 편집부: 전국 3백여개의 센타에서 1년중 가장 큰 행사인 제자대회에 참석한다.
 
 
단월드는 13일 오후 2시 천안시 목천면 지산리 한민족역사공원에서 2010년 단군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행사는 단월드에서는 년중 가장 큰 행사로 내부에서는 '제자대회'라 일컽는  행사중의 하나다..  지난 2007년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지만 대부분이 국학원이나 단월드회원들이 참석한다.
 
전국 규모의 이행사는 각 지역의 센타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참석하며 국학운동의 창시자인 이승헌 총장을 만날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     © 편집부: 목천면 지산리 국학원을 향하는 도로에는 전국각지에서 올라온 차량들로 도로가 막혔다.
 
 
국조 단군의 '홍익사상'을 일깨워 국혼을 바로 잡자는 갖가지 구호를 프랑카드와 피켓으로 제작해 들고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들고 행사장 주변에는 행사 진행요원들이 안내와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일부 회원들은 최근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영된 이승헌 총장의 회원 성추행의혹과 부정축재의혹 방영을 의식해 행사의 사진촬영이나   비회원의 행사 참여를 막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단학에서는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강조한다.
정신홍익정신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단순하지만 심오한 사상이다.  '남을 이롭게 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바른 마음에서 비롯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수행이 따라야 한다.
그 수행법이 단전 호흡, 단요가, 국학 무술 등 갖가지 형태와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학문적으로는 뇌를 활용하게 하는 뇌교육이 있다.
 
뇌교육은 자신의 심신을 바르게 할수 있는 학문적 수단일 뿐 아니라 뇌의 자정을 통해 바른 사고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정의사회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기도 하다. 


▲     © 편집부: 행사장이 있는 단군 역사공원으로 향하고 있는 회원들.
 
자신을 바르게 수행한 단계가 지나면 민족을 위한 국학운동이나 국학정신을 가져야 한다.  국혼을 바로잡고 민족혼을 계승발전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의 종착점이 평화이다.  개개인의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고 민족혼이 바로 잡힐때 비로소 인류평화와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
▲     © 편집부: 1만여명이 운집한 행사장에는 국기를 흔들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러한 운동의 전개는 서구문명에 쫒겨 자신의 정체성을 잊고 살아온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가 무엇으로 살고 있으며 우리가 무엇때문에 사는가?  정신문명의 황폐를 막을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지도자들이 국학의 정신을 망각하고 이를 '축재'의 수단으로 악용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또 극히 일부에서는 홍익사상을 망각하고 '특정인을 맹신하는 단일사상에 빠져 종교성의 오인을 사기도 한다.  홍익은 글자 그대로 "남에게도 불편을 주지 말아야 하며, 남의 세계를 이해하는 마음에서 그 출발점을 두어야 한다.
 
일부 회원들은 최근 SBS의 방송에 극도의 예민한 반응을 보여, 일반 비회원들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나를 드러내야 하고 나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떳떳하고 수양이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을 망각한 자세가 아닐 수 없다.
 
특정인을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한민족의 공동체를 위한 홍익정신을 되새겨야 할 때이다.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이고 성숙한 인간은 공손할 줄 알아야...
 
[천안일보 http://www.ca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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