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국환, `제7회 장한 한국인상' 대상 수상
"무궁화 꽃을 방방곡곡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 소감 전해
최가람 기자  | 입력 : 2008/12/18 [02:24]
| ▲ 영광의 상을 안은 가수 김국환 © 심지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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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가수 김국환이 7일(수) 오후 5시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7회 장한 한국인 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가수로서 방송문화진흥에 기여하고, 국내 대중가요 발전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아 장한 문화인 대상을 받은 김국환은 “무궁화를 굉장히 좋아한다. 수년에 걸쳐 연말 행사에 참석했었는데 올해 특별히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더욱 영광이다. 무궁화 꽃을 방방곡곡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바쁜 일정 때문에 먼저 행사장을 나섰지만 참석자들은 그의 수상에 큰 박수를 보냈다.
한편, 김국환은 오는 19일 강남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연말을 맞아 디너쇼를 펼친다.
'타타타', '우리도 접시를 깨뜨리자', '아빠와 뚜비뚜바' 등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엄용수, 김용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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