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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떠나는 북한여행16]평양거리를 달리는 외국인들

김혜민 기자 | 기사입력 2015/06/01 [14:57]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여행16]평양거리를 달리는 외국인들

김혜민 기자 | 입력 : 2015/06/01 [14:57]
매년 평양에서 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국제마라톤대회를 구경해보고자 합니다.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환하게 웃고 있네요. 동양인처럼 생긴 사람도 눈에 띕니다. 




올해 26차를 맞은 마라톤대회 모습입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했습니다. 정신없네요.  

2015년 마라톤대회에는 세계 30개국에서 총 650여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마라톤대회 포스터입니다.
 
북한에서는 1981년부터 매년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이하여 국제마라톤대회를 열어왔다고 합니다. 

2007년부터는 국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올림픽 참가자격 경기대회가 되면서 <국제륙상련맹 만경대상 마라손대회>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어 왔다고 하네요. 덕분에 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각 나라 마라톤 선수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각 나라 선수들의 관심이 보이시나요?


마라톤대회를 구경하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네요.


악기까지 준비했습니다. 대단합니다. 



특이한 응원도구도 있습니다. 




북한선수들도 많이 참가했네요. 이 선수들을 응원하려고 북한 주민들이 왔나 봅니다. 

아, 우리 사진여행의 제목이 외국인이죠? 다시 외국인으로 화제를 돌리겠습니다. 



아마추어대회에 참가한 외국인들입니다. 북한에서는 아마추어를 '애호가'라고 표현하네요.  

평양 국제마라톤대회도 다른 마라톤대회처럼 아마추어급과 프로급이 나눠져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급은 이 사람들 같죠? 경기복에서부터 전문 마라톤 선수라는 것을 추측하게 해줍니다. 

북한 선수들이 올림픽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해 뛰는 것 같네요. 

아 죄송합니다. 우리의 사진여행은 다시 외국인으로!




우크라이나, 에스파냐, 이집트, 우즈베키스탄 팻말을 들고 있는 거 보니, 거기서도 참가했나 보네요. 

아, 이 사진 절대 북한 선수들 보여드리려고 고른 것 아닙니다.^^ 




이제 외국인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이건 외국인 선수의 번호표입니다. 

프랑스에서 온 비다우트 모르간(Bidaut Morgan) 선수는 2682번으로 뛰었나 봅니다.

설마, 번호표만 받고 안 뛰진 않았겠죠..?  




출전 준비 전 외국인 선수들이 환하게 웃습니다. 

카메라를 의식한 걸까요? 북한 주민들에게 손을 흔드는 것일까요?




한 여성 선수가 셀카를 찍고 있습니다. 

셀카를 찍어서 어디에 올렸을까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평양마라톤대회 당시 외국인들이 직접 찍은 사진이 각종 SNS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나 봅니다. 신발을 갈아 신거나 신발끈을 단단하게 매고 있는 것 같네요.



 
이제 경기를 시작하려나 봅니다. 경기 진행자들이 선수들을 한 곳으로 모으는 것 같네요. 

경기진행자들이 빨간 모자에 흰색 양복을 입으니까 확 튀어 보입니다.



준비~ 




출발! 

1등이 282..?번인가요? 정말 열심히 달리시네요. 




웃으면서 달리는 선수도 있고, 




손을 흔들며 뛰는 선수들도 있네요. 아니 박수를 치는 것 같은 선수도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는 선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뛰는지 궁금한걸까요? 아니면 친구를 찾고 있는 걸까요? 




특이한 썬그라스도 낀 선수도 보입니다. 탐나는데요? 




노래 들으면서 뛰나봅니다. 오른쪽에 계신 분 인사를 너무 활기차게 하시네요.  

다들 아마추어선수들인지 다소 여유로워 보이네요. 



아니, 이 여성분은 뭔가요. 아예 사진찍으려고 멈춘 것 같네요. 

일등할 생각이 없으신가 봐요. 아니면 자신감이 넘치시는 건가요? 




어떤분은 북한 국기를 들고 뛰네요. 다들 활기차 보입니다.



 
오른쪽 남자분, 지금 볼에 뽀뽀해달라는 건가요? 



사진 찍고 동영상 찍느라 정신 없네요. 벌써 걷는 것 같은 분들도 계십니다. 




선수들에게 기록을 알려주는 차입니다.

제가 차에 대해 잘 몰라서 무슨 기종인지는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드디어 경기장을 나서고 있습니다. 

중간에서 뛰고 있는 분이 일본인이라고 하네요. 

일본 교토통신에서 인터뷰 하신 분이십니다. 

2015/04/30 - 외신의 관심을 모았던 평양 국제마라톤대회 를 보시면 맨 아래 영상에 소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평양 거리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 죄송해요. 북한 선수들이네요. 

외국인 선수들을 봐 볼까요? 




오호 이거 여성선수가 좀더 빠른데요? 




헉헉.. 힘드시죠?

2652번 선수, 제가 옆에 있었다면 같이 뛰어드리거나 물이라도 드렸을텐데.. 아쉽네요.

갑자기 마라톤대회 코스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우리투어스에서 나온 코스입니다. 

코스 중간중간에 화장실과 식수대 표시도 되어 있네요. 

평양 국제 마라톤대회는 공식 마라톤 거리인 약 42km를 완주하는 풀코스, 20여 km를 뛰는 하프코스, 10km코스가 있다고 합니다.  

10km코스는 2시간 안에 들어와야 한다고 하는데요, 아마추어에게는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선수들을 구경해볼까요? 




인사하면서 뛰고 있습니다. 다소 여유로워 보이네요. 




헉헉.. 2686번 선수! 힘내세요!



 
전속력으로 달리시는 것 같네요. 그러다 힘 다빠지면... 

앞에 프로급 선수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프로급 선수들인가요? 흑인선수들이 북한 선수들을 앞지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니깐 프로급은 <조선-평양>이 쓰여있는 번호표를, 아마추어급은 <PYONGYANG>이 쓰여져 있는 번호표를 달고 뛰는 것 같네요. 



 
코너를 돌고 있네요. 

구경하는 북한 주민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분 왠지 현재 1등 같은데요? 오토바이와 차량 뒤에 붙어서 뛰는 걸 보니...

주민들도 열렬히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모두 다 아는 선수라서 응원해주는 건 아니겠죠? 



사진을 잘 찍었네요. 



이 분 표정 좋고 자세도 좋고! 

마라톤 대회 모델 해도 되겠어요.


옆에서 뛰는 북한 선수들을 보니 어린 선수들이네요. 어린선수들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아까 언급한 차량이 등장했습니다. 

1시간 2분이 지났나봐요. 10Km 뛰는 선수들은 2시간안에 들어와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코스 지도를 보니 여기가 마지막 코스인 것 같아 괜찮을 것 같아요!




2675번 선수!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는 거 맞죠?

북한주민들이 응원해주니깐 하는걸까요?

참, 북한 주민들과 하이파이브 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한복입은 북한 여성들이네요. 




고등중학교 학생들인 것 같습니다. 아 소학교 학생(초등학생)도 있네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하이파이브 해주면 달릴만 하겠는데요? 




엇, 할아버지 선수가 뛰시는데요? 북한 주민들이 대단하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습니다.




대단히 정정해보이십니다. 북한 주민일까요? 외국인일까요? 아무리 봐도 북한 주민 같죠? 

왕년에 마라톤선수였던 것 아닐까요? 



북한 주민들 박수를 치고 있습니다. 거의 다 왔나 보네요.



다시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중입니다. 




다 왔습니다! 열심히 뛰고 있네요.




경기장에 선수들이 별로 없네요. 

북한 주민들의 시선 집중! 힘을 내세요! 




오호, 도착했습니다! 

제 시간 안에 들어왔으니 웃고 있겠죠? 다른 선수들도 볼까요? 




여유롭게 손을 흔들고 있네요.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1등을 했나 봅니다. 뒤에서는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 지루할까봐 축구경기도 했나 보네요. 




경기 마치고 아까 언급한 일본인 선수가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완주했나 봅니다. 정말 기분 좋아 보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팔에 문신이 인상적인데요? 




이제 시상식입니다. 한복을 입은 북한 여성들이 등장했습니다. 



머리를 정성스럽게 땋고 한복을 입었네요. 




2015년 시상식 모습입니다. 상받은게 너무 기쁜거 같네요. 




상품으로 도자기를 받았습니다. 



이건 2014년 시상식 모습인 것 같습니다. 




여자선수 프로급 시상식인 것 같습니다. 북한의 쌍둥이 마라토너 김혜성, 김혜경 자매가 1,2위를 차지했네요.




지금은 촬영중.



SPORTV 인가요? 스포츠 관련 방송인가 보네요. 



SPORTV가 행사 마치고 대회주최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거겠죠? 
갑자기 뉴스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집니다. 




경기장에서 구경온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신났습니다. 
손에 응원도구를 가지고 있네요. 저걸 치면 박수 소리가 커지는 것이겠죠?
김일성경기장은 7만여 명이 수용가능하다는데, 5만여 명 정도 왔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북한 어린이들과 기념사진 찰칵! 




마라톤 경기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북한 관광도 합니다. 

북한 군인과 단체사진도 찍었네요.




저녁에 리셉션도 열었나봐요.

표정이 진지한 거 보니 뭔가 중요한 이야기 중?




호텔에서 찍은 단체사진도 있네요. 




마라톤과 관광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출국입니다.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찰칵! 
우리 내년에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오호! 벌써 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네요! 

우리투어스, 고려여행사 등 다양한 여행사에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2015년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외국인들도 충분히 상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네요! 

2016년 평양 마라톤대회에는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할지 주목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원본기사:NK투데이 김혜민 기자(http://nktoday.tistory.com/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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