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양민경 기자]원광대학교병원은 오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의료기관평가 인증원에 실시되는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대비하여 자체 점검 리허설을 실시하였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 된 자체 점검에서는 조사위원으로 선정 된 18명의 위원들이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 환자 개별 관리를 비롯해 전 시스템에 대한 서류심사 및 추적조사로 실제 인증평가와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 하였다.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통과한다는 것은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의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해 인증평가 대상 병원들은 모든 역량을 집중 해 평가를 대비한다. 이번 2주기 평가는 조사항목은 총 537개로, “과정 및 성과”를 평가하는 조사항목이 432개로 조사항목이 증가하였다. 또한 판정 및 인증 기준도 강화돼 60% 이상 충족 시 “중”, 90% 이상 충족 시 “상”을 부여한다. 1주기 평가에서는 4개 영역별 평균 점수가 각각 80% 이상이면 인증을 받았지만 이번 2주기 평가에서는 각 장마다 8점 이상, 각 기준마다 5점 이상, 조사항목 전체 평균이 9점 이상을 받아야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원광대병원은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 구축이 인증평가의 진정한 목표임을 감안하여 평가대비도 중요하지만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원활한 업무 처리가 되도록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인증평가 대비 자체 점검 조사 위원으로 활동 한 원광대병원 박승 행정 처장은 “인증평가를 대비 한 조사 항목들 대부분이 평가때 뿐만 아니라 병원내에서 일상적으로 수행 되어야 항목들이기에 직원들이 조금만 심혈을 기울인다면 평가를 통과 할 것이다”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덕분에 약간의 미진한 부분 외에는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마지막 담금질을 통하여 완벽하게 평가 준비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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