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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태 詩] 내 혼의 거처

정성태 시인 | 기사입력 2018/07/11 [13:08]

[정성태 詩] 내 혼의 거처

정성태 시인 | 입력 : 2018/07/11 [13:08]

 

 

내 혼의 거처


                         정성태


한 생을 넘기는 것이
저 억겁의 땅 어딘가에 있을
내 죄의 값이요.

거기 쓰여진 비망록
행간과 행간을 잇는 헛됨이
내 삶의 무게다.

그 시간표에 놓여진
굴곡진 이승의 그림자는
내 혼의 거처다.


정성태(시인 / 칼럼니스트)

정성태(시인 / 칼럼니스트) : 1963년 전남 무안 출생. 1991년 시 '상실과 반전' 등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작가회의 회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시집 "저기 우는 것은 낙엽이 아니다" 외. 정치칼럼집 "창녀정치 봇짐정치"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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