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아직은 죽을 때가 아닌데...” 신계륜, 5.18광주민주화묘역 참배

지역구인 성북구 주민들과 지지그룹 300여 명 참석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5/15 [16:19]

“아직은 죽을 때가 아닌데...” 신계륜, 5.18광주민주화묘역 참배

지역구인 성북구 주민들과 지지그룹 300여 명 참석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5/05/15 [16:19]

▲ 15일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이 광주 5.18묘역을 참배했다.     © 이수현 기자


▲ 15일 신계륜 의원이 광주 5.18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했다.   © 이수현 기자


[플러스코리아]  - 이수현 기자=5.18광주민주화운동의 산증인 신계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북을 4선)이 15일 정오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찾아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했다.

5.18 참배에는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문상필 상임대표(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신수정 사무총장(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등이 함께 동행했다. 

신 의원은 당초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새정치연합 내 의원모임인 민주동행(의원수 47명)의 행사로 진행하려던 것을 방침을 바꾸어 그의 지역구인 성북구 주민들과 그의 지지그룹 300여 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했다.

신 의원은 해마다 5월이면 5.18광주민주화묘역을 찾는데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묘비 뒤에 적힌 “아직은 죽을 때가 아닌데...”라는 글을 읽으며 복받쳐 오르는 오열을 삼키기도 했다.
 
▲ 15일 신계륜 의원이 광주 5.18묘역을 참배하고 광주고 친구인 박관현 열사의 묘역과 윤상원 열사의 묘역을 찾아 절하고 묘를 다듬고 있는 모습.    © 이수현 기자
 
그는 항상 사적인 자리에서도 내가 80년 5월 “서울역 회군” 사건을 회상하며 좀 더 강하게 반대자들을 설득해 시위대를 광화문으로 유도했더라면“ 하면서 상념에 젖곤 한다.

“예수의 제자 베드로는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세 번 예수를 모른다고 했는데, 의원님은 고 김대중 대통령과, 인류 보편적 가치인 민주주의를 위해 온갖 고문을 겪으시면서도 끝까지 모른다고 하셨죠?“라고 기자가 묻자 그 특유의 미소만 지을 뿐 그는 말이 없다.

대한민국의 최근대사의 질곡을 온몸으로 살아온 정치인 신계륜, 그의 5.18광주민주화묘역 참배는 시종일관 숙연했다.

▲ 15일 신계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 5.18을 방문 참배를 위해 충혼탑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 이수현 기자



제보=pluskorean@hanmai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