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한번’에
송지영 기자  | 입력 : 2015/05/15 [11:50]
[플러스코리아타임즈=송지영기자] 앞으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별도로 신청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유성구는 내일(15일)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 받아 발급하는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과 면허증 교부 대행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은 여권과 별도로 경찰서나 대전운전면허시험장에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여권과 함께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기를 원하면, 여권 신청시 신청서(사진 1매 포함)와 수수료 8,500원을 별도로 납부해 5일(여권 발급은 4일) 후에 찾아가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발급기관이 다른 두 기관이 협업을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민원해소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여권담당(☎611-29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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