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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혜님! 오늘이 5.16 혁명의 날입니다"

"..정치판에서 벌리고 있는 치사하고 웃기는 싸움에 사람들은.."

김해경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07/05/16 [15:28]

"근혜님! 오늘이 5.16 혁명의 날입니다"

"..정치판에서 벌리고 있는 치사하고 웃기는 싸움에 사람들은.."

김해경 칼럼니스트 | 입력 : 2007/05/16 [15:28]
46년 전 오늘 대한민국은 박정희라는 분의 혁명으로 아직 꼬맹이들인 우리는 온종일 혁명공약을 외우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반공을 시작으로 말이 막히면 선생님의 회초리는 우리들을 슬프게 했습니다.
그놈의 혁명공약 덕분에 학교는 공포의 대상이였습니다. 원수같은 혁명공약 외우느라 고생 많이 했습니다.

궁정동 안가에서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의 애절한 노래와 함께 박정희는 혁명공약을 가슴에 안고 우리들 곁을 떠나갔습니다. 하얀 옷을 입고 박정희님의 영결식을 애처롭게 울던 참으로 순박하고 아름다운 이 땅의 사람들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떤 이들은 박정희님의 죽음에 만세를 불렀고 어떤 이들은 애처롭게 통곡하기도 했습니다.

박정희와 육영수, 우리들에게 기쁨도 주었고 눈물과 상처도 안긴 분들입니다. 어머니 육영수, 가난한 사람들 소록도 나환자촌의 사람들에게는 정말 하느님같은 애정과 사랑을 남기신 분입니다.

대통령의 아내로서 부족함 없이 세상의 사람들과 함께 한 마더 테레사와 같은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근혜님을 어머니처럼 좋은 사람 아름다운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근혜님께서 정치판에서 벌리고 있는 치사하고 웃기는 싸움에 사람들은 점점 좋았던 어머니의 모습을 지워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민들의 지지도와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에 절대다수의 국민들의 생각이 도저히 아니라는데 근혜님은 내가 아니면 안된다고 고집을 부리고 계시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MB와 근혜님을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번 경선룰과 관련해서 두사람이 행한 대처방법이 잘 말해주고 있는데, MB는 잘 짜여진 각본을 들고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신나게 트위스트를 추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집권당 쪽까지도 정신이 나가도록 휘저으며 집권당의 안방이라 할 수 있는 광주에서 등산하고 달리고 할 소리 다하면서 살아서 숨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근혜님 행동은 어린아이가 사탕하나를 잘 먹다가 다른 아이에게 빼앗겼습니다. 혼자 힘으로는 사탕을 뺏을 수가 없으니 이빨 빠진 할아버지 시켜서 노인이라는 권위를 앞세워 사탕 뺏어간 아이 집을 쳐들어가 다 먹고 없어진 사탕을 내놓으라고 유리창 때려 부수고 집 지키는 엉뚱한 사람 두둘겨 패고 철옹성같은 호화주택에 문 걸어 잠그고 두문불출 하시다가 근혜님 진영이 초토화된 것을 실컷 구경 다하고 뺏은 사탕 다 먹고 나서 포장지하나 쓰레기통에서 주워가지고 사탕 여기 있다고 던져주니까 울음을 멈추고 다시 골목길에 놀러 나오는 아주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재미있는 말씀을 하시는데 “원칙대로 되었다. 원칙의 승리다”라며 빼앗길것 다 빼앗기고 쓰레기 되어버린 포장지 들고 징징대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근혜님 우리나라가 왜 일본과 중국에 기나긴 세월동안 식민지가 되고 젊은 처녀들 바치고 정신대로 끌려가서 피눈물나는 고통을 겪은줄 아십니까?

세계의 국가들이 강대국이 되려고 하는 이유는 타국의 간섭과 지배를 받지않고 자국민이 멋지게 위풍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탁월한 머리와 리더십입니다. 강한 국가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법칙만이 존재할 뿐이지 약한 국가 약한 자는 소멸되고 마는 것입니다.

지금 또 근혜님 진영은 검증이라는 공격을 통해서만이 MB의 국민적 지지를 멈추게 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칼을 갈고 있는것 같은데 맑은 물에서는 큰고기가 없습니다. 박정희님의 경제성공은 도덕적으로 원리원칙대로 된 것이 무엇입니까?

장사꾼은 거짓말이 뇌속에서 살아있어야 만이 장사꾼으로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깍는 손님에게 손해보고 판다는 거짓말 그러나 장사꾼이 손해보고 파는 장사가 어디 있습니까.

입만 열면 본선의 선수는 도덕적으로 깨끗해야 된다면서 도덕을 노래처럼 부르고 계시는데 아버지 박정희씨의 경제건설의 과정은 온갖 부정부패로 시작한 것입니다.

MB 역시 아버지 박정희시대의 사람입니다. 지금 MB를 도덕적으로 나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공격을 하시면 아버지 박정희의 얼굴에 따님께서 침을 뱉는 짓입니다.

국가의 지도자란 세계무대에서 손해보고 판다는 거짓말도 필요하고 적당하게 권모술수도 부릴줄 알고 속일 줄도 아는 지도자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근혜님이 도덕적으로 외치는 지도자는 대한민국을 파탄과 실패로 몰고 갈 지도자입니다.

운동권 출신들 지난날 도덕문제를 가지고 박정희를 공격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지금 정치무대에서 하고있는 일들을 보시고도 도덕문제를 외치고 계실겁니까?
며칠 지나면 또다시 MB를 도덕문제로 공격할 근혜님 진영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 정말로 아찔합니다.

 
[자식을 배불리 먹이려면 거짓말도 하라
부모 자식들 굶주려 죽이려면 세상을
떠나 산중으로 가라]


 [제휴=브레이크뉴스: http://www.breaknews.com/]
석궁판사 07/05/17 [09:57] 수정 삭제  
  내용도 가치도 없는 쓰래기에 시간 낭비한 것이 아까워서 댓글답니다.
제발 씨레기글은 좀 자제해 주세요. 시간 낭비 심각합니다.
똥판사 08/01/19 [21:34] 수정 삭제  
  미국간첩의 악플에 질렸다.. 원하는게 모냐 이미국일본 간첩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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