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윤핵관 공격한 안철수 후보 향해 "국정 운영 방해꾼이자 적" 직격

안기한 | 기사입력 2023/02/05 [20:45]

윤핵관 공격한 안철수 후보 향해 "국정 운영 방해꾼이자 적" 직격

안기한 | 입력 : 2023/02/05 [20:45]



대통령실이 5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의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 언급에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5일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윤핵관이란 단어는 나를 공격하는 표현"이라며 "그런 표현으로 이득을 보려는 사람은 국정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하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윤안연대라는 표현, 누가 썼나. 그건 정말 잘못된 표현”이라며 “대통령과 후보가 어떻게 동격이라고 얘기하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이 수석은 ‘지금 벌어지는 일들은 대통령실의 (당 대표) 선거 개입’이라고 한 안 의원의 이날 SNS 발언에 대해서도 “(안 후보가) 먼저 끌어들였지 않나. 그런 거 하지 말라는 얘기”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는 표현은 누가 썼나. 참 웃기는 얘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선 때 썼다”며 “당원들끼리 그런 표현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 의원이 지난 3일 유튜브에 나와 "윤핵관의 지휘자는 저는 장제원 의원으로 보고 있다"며 "그 사람들한테는 대통령의 어떤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의 다음 공천이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수석은 “일부 후보들이 대통령 참모들을 간신배로 모는 것은 정말 부당한 얘기”라며 “대통령께서 간신인지 아닌지 구분도 못 하고 국정운영을 하겠나. 그건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과 뭐가 다르겠나”라고 반박했다.

김기현 의원은 SNS에 안 의원을 겨냥 “‘윤안연대’, ‘대통령 연대 보증인’을 전국에 설파하며 대통령을 팔아 표를 모으려 한 장본인은 누구냐”고 지적했다.

또 “‘대통령의 후보’인 듯 참칭하다가 의도대로 풀리지 않으니 이제 대통령과 참모들을 탓하냐”며 “안철수 후보는 유체이탈 없는 자기 객관화를 통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시기를 바란다”고 직격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