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라크오지탐험-1]겨울 시다까를 향하여

김석태 기자 | 기사입력 2011/08/07 [17:23]

[이라크오지탐험-1]겨울 시다까를 향하여

김석태 기자 | 입력 : 2011/08/07 [17:23]

이라크 사진여행이 시작된지 꽤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으로 겨울엔 이동이 위험해 출사를 못 다닌 관계로 겨울 풍경이 없는 지라 요번에 큰마음을 먹고 위험을 무릅쓰고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시다까라는 마을은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아르빌 시에서 4시간반 정도 소요되며 거리는 300km 정도입니다. 직선거리야 이 정도는 안 되지만 사진 촬영을 위하여 돌고돌아 가야 하므로 꽤 장시간이 소모 됩니다.

이곳은 이란 국경과 접하고 있어 산악으로 이루어져 눈을 볼 수 있어서 이곳을 택하였습니다.

그럼 이라크 오지탐험 사진여행을 시작해 볼 까요? 설명은 사진 하단에 첨부하겠습니다. 사진 사이에 제가 지은 글도 올려 드립니다. 사진이 많은 관계로 1부 와 2부로 나누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 다리반에서 타웨스까로 넘어가는 길     © 김석태 기자

▲ 갈리단 동래 꼬마 녀석들. 이 추운 엄동설한에도 양말두 안 신은체 잘 뛰놉니다.     © 김석태 기자
▲ 겔리알리백 산야     © 김석태기자
 

바람이 부는 대로

발길이 내키는 대로

시간의 흐름을 뒤로한 채

자연의 숨결대로

급할것도 바쁠것도 없이

너의 손짖대로 여행 하리라
▲ 양지와 그늘 :요렇게 구분 되는 곳은 사진 담기가 매우 어렵죠. 그늘에 노출을 맞추면 양지쪽이 과다노출로 풍경이 날아가 버립니다. 양지쪽에 맞추면 그늘이 어두워 검게 나옵니다 이럴땐 그늘과 양지의 접선 부위에 포인트를 맞추어 주시면 됩니다.     © 김석태 기자
▲ 겔리알리백 계곡. 얼음이 얼정도로 기온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 김석태 기자

삶에 찌들은 오물의 겁들을

모두 벗겨 내리라

순수의 흐름에 싣어 보내리라

깃털 처럼 가벼워진 마음을

계곡 바람에 실어 이름 모를 곳으로

흩날려 보내리라

반짝이는 물결의 자태가 곱고 고와

두볼에 알수없는 눈물이 차가움을 더해준다

잠시 만이라도 좋으니 내치지만 말아다오

이쪽 계곡에서 저쪽 계곡으로 바람이 갈 동안만

나 여기 잠시 머물다 가리라

▲ 까작 마을     © 김석태 기자

▲ 까작마을엔 굽이굽이 돌아돌아 삼포로 가는 길이 있다.     © 김석태 기자
▲ 천진난만한 아이들     © 김석태 기자
 
▲     © 김석태 기자

▲     © 김석태 기자

▲ 여성들이 수줍하고 있다.     © 김석태 기자
▲     © 김석태 기자
▲     © 김석화태기자
▲ 낯선 방문객에게 따뜻한 차 한잔을 내어주며 여행의 피로을 풀어 주는 오지의 인심이다.     © 김석화태기자
 
▲ 한 가정집에서 가족과 함게 기념촬영을 했다.     © 김석태 기자

▲     © 김석태 기자
▲     © 김석태 기자
 
▲     © 김석태 기자

▲     © 김석태 기자
▲     © 김석화태기자
▲     © 김석화태기자
▲ 이라크 오지의 밤 하늘     © 김석화태기자
 


오는 사람 마다안고


가는 사람 잡지 안고

춥던 덥던 변함 없고

늘 그곳에 있어 좋고

천천히 가든 빨리가든

상관하지 안아 좋다

한번을 가든 열번을 가든

늘 반겨준다
▲ 길     ©  김석태 기자
iraqkorea 11/08/07 [20:06] 수정 삭제  
  김석화 기자로 되어있는데 본명은 김석태 입니다^^
석화: 돌석" 꽃화 돌에 피는꽃 *^_^*
편집부 11/08/07 [21:08] 수정 삭제  
  실명이 김석태라고 해도 필명이나 예명으로도 가능합니다.
본명으로 수정하겠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