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검찰이 13일 나경원 의원과 그 일가의 홍신학원·홍신유치원 사학비리 의혹 등에 대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
사립학교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사학개혁국본)과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 3~4차 고발인 조사에 이어 오늘(13일) 5~7차 고발인 조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고발인 조사 내용은 ▲5차 고발 ‘나경원 의원 및 나경원 일가의 홍신학원·홍신유치원 사학비리 의혹’ ▲6차 고발 ‘나경원 의원과 이병우 교수 간의 부당특혜 및 뇌물수수 의혹’ ▲7차 고발 ‘나경원 의원의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관련 채용 비리 및 대회 후 남은 막대한 예산 횡령·국고손실 의혹’에 대해서다.
이들 시민단체는 “오늘 1시 반부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등에 대한 총 7차례 고발 사건 중에서 5-6-7차 고발에 대한 고발인 조사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신도욱 검사실(418호)에서, 9월 16일 첫 고발로부터 89일 만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1차 고발에 대한 고발인 조사(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출석), 2차 고발에 대한 고발인 조사(방정균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 대변인 출석), 3차-4차 고발에 대한 고발인 조사(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출석)에 이어 네 번째 고발인 조사(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출석)”라고 설명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이와 함께 “저희들은 12월 3일 오후부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최성해 동양대 총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등의 각종 불법·비리 혐의에 대한 범국민 공동 고발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온라인 범국민 공동고발 캠페인 바로가기)
이어 “지금 현재 곳곳에서 온라인 공동고발 참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무려 1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직접 공동고발에 참여했다. 저희들은 다음 주 쯤 범국민 공동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하고, 다시 한 번 철저하고 대대적인 수사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이들 단체가 그동안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고발 및 대응 경과는 다음과 같다.
▲9.16일 1차 고발 :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드님-따님의 입시비리-성적비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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