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치매홍보대사에 ‘기웅아재와 단비’ 위촉치매안심센터 통한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 출발
치매홍보대사로 위촉된 ‘기웅아재와 단비’는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경북도 치매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장터, 치매보듬마을, 치매안심센터를 순회하며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 홍보 활동을 해 온 바 있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경북의 마을 곳곳을 다니며 정감있는 고향이야기로 어르신들께 친숙한 이미지로 인정을 받고 있어 이번에 치매홍보대사로 재 위촉됐다.
한기웅(기웅아재) 씨는 “그동안 경북도 치매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치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치매의 인식개선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치매홍보대사로서 함께하는 치매극복, 함께하는 치매안심센터 홍보활동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위촉패를 수여하면서 “도는 대표적 노인성질환인 치매극복을 위해 경북의 특성을 살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와 치매보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두 홍보대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민이라면 누구나 골고루 치매관리서비스를 받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경북을 널리 알려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기웅아재와 단비는 오는 4월 25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올해 경북도 치매중점사업인 ‘나눔가치, 가치나눔’프로젝트에 본격 투입된다.
이 행사는 치매안심센터를 순회하며 치매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24회)를 열어 치매에 대한 이해를 지역주민 모두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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