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보통스러운 것

특별한 걸 원한다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다. 견디면 다시 보통이 된다.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14/07/18 [08:07]

보통스러운 것

특별한 걸 원한다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다. 견디면 다시 보통이 된다.

강욱규 시인 | 입력 : 2014/07/18 [08:07]
▲ 보통스러운 밤 광경     © 강욱규 시인

[보통스러운 것]

暻井.

뭔가 특별한 걸 원한다면
월요일 출근과 같다.

더우면 그늘로 가야 한다.
그래야 바람도 시원하다.

그러나 그늘도 바람도
특별한 건 아니다.

견뎌야만 나아짐 온다.
마치 금요일 퇴근처럼.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