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자신이 되어라

남의 교언(狡言)에 휘둘리지 마라. 휘둘리면 너 자신은 없다.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14/07/17 [08:51]

자신이 되어라

남의 교언(狡言)에 휘둘리지 마라. 휘둘리면 너 자신은 없다.

강욱규 시인 | 입력 : 2014/07/17 [08:51]

▲ 뜬 구름 광경, 인생은 덧 없어라.     © 강욱규 시인


[자신이 되어라]

예뻐도 한 때요.
잘 하는 때도 한 철이다.
그런 때 잘 해라.

남이 대단타 해도
자신이 대단치 않으면

남이 부처라 해도
자신이 부처 아니면

뜬 구름이다.

남이 쓰레기라 해도
자신만 아니면

남이 그릇되다 해도
자신만 아니면

그것 또한 뜬 구름이다.

유자(有者)의 겸손보다
무자(無者)의 원망않기가
어렵다고 했느니

남의 교언(狡言)에 휘둘리면
겸손에도 원망에도 자신은 없다.

남의 언설에 들뜨거나 원망 말고
너 자신이 되어라.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