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잃어버린 것] 暻井 강욱규. 대한뉴스로 참된 정신을 잃고 뉴스 첫 소식으로 참된 운동을 잃더니 신문으로 참된 이념을 잃고 종편으로 평화통일을 잃었다. 초등학교 아이들은 흙을 잃었고 학생들은 경쟁의 주체를 잃었고 대학생들은 직업을 잃었고 2012년 댓글로 민주주의를 잃었다. 2013년 시민들은 분노와 용기를 잃었다. 그러나 진정으로 잃어버린 것은 바른 나와 바른 우리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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