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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포두초 학생들, 1년 동안 비봉산에서 무엇을 찾았을까?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12/15 [09:14]

고흥 포두초 학생들, 1년 동안 비봉산에서 무엇을 찾았을까?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12/15 [09:14]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포두초등학교(교장 한명철) 학생들이 1년간의 걷기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했다. 포두초등학교는 올해 7560+ 운동선도학교 및 흡연예방 심화형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1년 동안 특별히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힘써왔다.

 

  굿모닝스포츠, 태권도, 명상 등 특별 프로그램 외에도 일상에서의 건강관리에 걷기만한 것이 없다는 점에 주목하여 학교 옆 비봉산을 중간놀이 시간에 다녀오는 동아리를 운영하였다.
 
  처음에는 희망 학생들을 중심으로 ‘비봉산 동아리’를 만들어 동아리 회원 중심으로 활동하였지만 점점 참가자가 늘어 2학기에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다. 다녀와서 간단한 간식을 먹는 즐거움도 한 몫을 했다.
 
  1학년 김○○ 학생은 비봉산 동아리 활동 하면서 산에도 잘 올라가게 되었고 친구들하고 더 친해졌다며, 주 2회가 아니라 매일 했으면 좋겠다며 해맑게 웃었다.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학생들과 함께 비봉산을 다녀오는 김○○ 교감은 “학생들과 자연 속에서 꽃과 나무, 바람과 함께 걸으며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꾸준히 추진할 뜻을 비쳤다.
 
한명철 교장은 “요즘 아이들이 공부하고 게임하느라 앉아서 시간을 보내기 쉬운데 어려서부터 걷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어 평생 건강의 기틀이 마련된 것 같다. 내년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여러 가지 동아리를 만들어서 활동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두초 학생들은 비봉산 동아리 활동으로 친구, 선후배들과 봄부터 비봉산의 사계를 산책하며 건강, 웃음, 우정, 자연의 아름다움 등 각자 마음속에 보물 하나씩 가지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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