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삼성면죄부 특검인가?
조준웅특검, 아니 특변도 예술을 한다. 작품 제목은 [신성 가족을 위한 행복한 면죄부]
이창우 | 입력 : 2008/04/03 [20:49]
화풍은 그리려다 만듯한 절제미, 여백의 미를 추구하는 동양화적 화풍이다. 객관적 대상을 외면하고 오직 하나, 삼성의 입만을 그린다. 삼성생명 차명계좌의 배당금이 미술품 구입에 사용된 사실을 확인하고도 비자금이라는 건 밝히지 못한다 90억짜리 '행복한 눈물'을 "개인 돈 주고 샀다"고 했다 한 시간 후에 "빌렸다"고 번복한 사실도 그리지 못한다. 그래서 상식을 가진 국민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진보신당 부대변인 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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