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백제의 향기가 가득 '백제향' 체험
보도부  | 입력 : 2007/10/11 [13:03]
[플러스코리아] 백제사람 되기 등 다양한 행사 대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백제사에 관한 연구와 백제문화 콘텐츠의 개발, 백제문양 특별전 개최 등의 경험과 축적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백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백제향'을 백제문화제기간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제향은 백제문양 페이스페인팅, 백제유적 발굴체험, 정림사지석탑 만들기, 백제역사책 만들기, 백제인 캐리커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백제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백제문화체험 '백제향'은 백제사람이 되서 백제향을 즐기고 백제복식체험과 문양을 탁본함으로써 백제문화를 배우면서 체험 학습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밖에 백제향 행사장내 포퍼먼스 광장에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백제왕의 행차와 탑돌이가 즉흥이벤트로 이루어지며 지역의 다양한 예술인 공연도 볼 수 있다.
또한, 백제쉼터에서는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백제문화사대계와 다양한 어린이도서, 백제문화제 행사영상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엔 ▲백제향 즐기기로 ▷백제 군사놀이터 ▷백제 와당비누 만들기 ▷백제 캐릭터 종이접기 ▷ 정림사지석탑 만들기 ▷백제 금동관 만들기 ▷백제용 수묵화체험 ▷유적 발굴체험 ▷백제 토기체험 ▷백제 곡옥 만들기 ▷백제인 캐리커쳐를 체험할 수 있고 ▲백제문화 배우기로 ▷백제 역사책 만들기 ▷백제 차 체험 ▷백제 놀이체험 등이 있다.
아울러 본 행사에는 공주대학교의 공연과, 대덕대학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이 체험행사에 참여해 백제향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탁본체험을 통해 체험학습장을 발급 받아 체험마다 스템프를 찍어 백제향 체험 학습증을 완성하다 보면 백제문화에 대해 저절로 배우게 될 것이다.
제 53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체험 행사인 백제향은 공주는 공산성내 성안마을에서 부여는 정림사지박물관 앞마당에서 12일(금)부터 15일(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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