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산구, “서로 소통·협력하는 복지 모델 만들자” 한 목소리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4/30 [15:46]

광산구, “서로 소통·협력하는 복지 모델 만들자” 한 목소리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5/04/30 [15:46]
 
▲ 광산구는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등 광산구 8개 복지시설 운영주체들이 모여 “서로 소통·협력하는 복지 모델 만들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플러스코리아]  - 이수현 기자=29일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등 광산구 8개 복지시설 운영주체들이 모여 “서로 소통·협력하는 복지 모델 만들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광산구와 구 복지시설들이 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 연 이날 행사는 ‘사유(思惟)하고 공유(共有)하는 현장동행.’ ‘소통은 넓게, 철학은 깊게’라는 부제에도 드러나듯 이날 모임은 광산구 복지시설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비전·경험·지식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모색하며 소통하는 학습의 자리. 광산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부분 복지시설이 안고 있는 문제인 고립성에 돌파구를 내보자는 취지의 모임이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우리나라 복지시설들은 고립된 섬(島)처럼 서비스를 수행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런 여러 섬들을 잇는 자리이고, 여러분이 대한민국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은 이제부터 지도·관리하는 복지에서 벗어나, 지원·협력하는 일을 맡을 예정이다”며 “오늘 같은 모임에서 학습과 토론을 통해 광산구 복지시설의 나아갈 방향을 만들고 실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각 복지시설의 비전과 사업 발표에 이어 토론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하남종합사회복지관 탁병문 관장은 “여러 시설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남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른 시설들의 비전과 미션, 사업모델을 보면서 깊은 성찰과 우리 복지관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앞으로 이날 행사 같은 복지시설 연대 모임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마을 중심 공동체복지’를 목표로 복지시설 공공성 강화, 인적·물적·지적 자원 공유 및 지원, 열린 복지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사업들을 복지시설과 함께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