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경 대 대학로에 가면 젊은 인생의 거리에서 봄이 와서 파도나 물결처럼 흘러가면서 아름다운 젊음의 눈길속에 펼쳐진 젊음의 열기가 춤추며 손짓하는 거리에 선다 인생은 하나의 일엽퍈주같은 실선하나 흔들거리면서 꽃피우다 춤을 추다 잠시 무대위에 올라서 흔들거리는 몸짓으로 흔들리다 다시 하늘의 구름을 보고 자태하나 찾아나서고 소리치며 흔들거리는 노래 몸짓 예술이고 한폭의 그림이고 대학로 와서 보면 모든 것이 유희로 삶의무게를 잠시 내려 놓으면서 밤하늘의 별보다 많은 상념들이 꿈을 펼치며 언어의 날개를 펼치며 무대는 오늘도 내일도 "걸어가는" 그림자로 쑈를 한다 다우트 뮤작컬이 첫사랑의 뮤직컬이 손짓하며 관객을 모으며 조그만 인생의 파편을 호흡을 불어 넣으며 예술을 시작하는데 일본에는 지진이라는 뉴스가 나온다 삶은 갈수록 깊어가는 연극처럼 대학로에 가면 나의 삶도 연극이며 톰 하트먼 (Thom Hartman) 의 Talk on the Kitchen Table 책이 이 대학로에서 오디션을 걸쳐 옷을 벗은 미녀의 연극은 아니더라도 진실한 삶의 울림을 보여주었으면 나는 시인도 화가도 무엇도 아니지만 이제 한편의 멋있는 작품을 대학로 풍경에 보여주는 공연 기획자가 잠시 대학로에 와서 꿈을 꾼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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