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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김용택 시인과 만나다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12/10/09 [09:33]

독서의 계절, 김용택 시인과 만나다

김사랑 기자 | 입력 : 2012/10/09 [09:33]

▲  강북구, 섬진강 시인 김용택씨 초청 ‘작가와의 대화’ 마련.     ©플러스코리아 편집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이 강북구를 찾는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7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섬진강을 배경으로 농촌의 삶과 농민들의 모습, 아이들의 해맑고 순수한 동심을 노래하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씨를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강북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작가와 독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집 ‘맑은 날’로 1986년 제6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고 시 ‘사람들은 왜 모를까’로 1997년 제12회 소월시문화상을 수상하며 김소월과 백석 시인을 잇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용택씨는 이날 강연에서 ‘자연과 나의 시,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시가 가르쳐주는 인생의 지혜, 시를 통한 삶을 전할 계획이다. 

  강연 후에는 작가와 참가자 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대상은 독서동아리 회원 등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901-6305)로 접수하면 된다.

  구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가 관내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북구는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각각의 도서관을 통합해 집에서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마을문고 등에서 전체 도서관의 소장자료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인 U-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이 집근처에서 손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독서붐 조성을 위해 유치원부터 어린이집, 초등학교까지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직접 학부모님들을 만나는 독서 진흥을 위한 학부모와의 대화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글짓기 대회,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를 열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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