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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프로젝트 한산대첩 세계화 추진

경남도 남해안시대 이순신 프로젝트로 승부

정금연 기자 | 기사입력 2006/02/08 [06:53]

이순신 프로젝트 한산대첩 세계화 추진

경남도 남해안시대 이순신 프로젝트로 승부

정금연 기자 | 입력 : 2006/02/08 [06:53]
▲한강에서 고향 통영 앞바다로 온 거북선.     © 정금연 기자

 경상남도는 임진왜란을 후손들에게 역사적 교훈으로 삼고 다시는 이런 치욕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후손들에게 정확하게 알려 역사적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현재 시군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순신 관련 축제를 체계화하여 남해안 시대의 핵심 문화관광 사업으로 삼으면서 동시에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경남발전 문화관광 로드맵의 연장선상에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이순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연구용역과 국비 확보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 갔다. 

 금번 이순신 프로젝트 사업은 경남도에서 야심차게 기획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대상기간은 1592년 임진란 발발 이후부터 1598년 전쟁 종료일까지 7년간으로 정하고 대상범위는 진주시를 비롯한 10개시군에서 벌어진 일본의 침략과 조선 수군·의병의 활동상, 일본군의 침략으로 인한 약탈(피해) 등이며, 또한 이순신 장군, 김시민 장군, 곽재우 장군의 승첩지 복원, 한산대첩 등 주요대첩의 세계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26일 경남발전연구원과 연구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이미 연구용역에 들어간 상태이며, 2월말경 학술심포지엄(이순신 프로젝트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개최와 추진상황 보고회, 공청회 등을 거쳐 성과품은 오는 7월말경 나올 계획이다. 

 경남도에서는 앞으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따라 시군별 지역별 경쟁력있는 사업을 우선 배정하여 5년간 연차적 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 추진에 따른 국비 확보를 위해 3월중 우선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선정하여 중앙정부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까지 경남도와 경남발전연구원에서는, 이순신장군 등 임진란 승전 인물 재조명 사업과 임진란 사이버 체험관 구축, 한산대첩 등 승첩지의 세계화, 거북선 및 판옥선 제작, 장졸 훈련장, 임진란 무기, 민간인 활동상 등 임진란 7년 전쟁의 사실 재조명과 발굴 사업 추진, 세계 군함 축제를 비롯한 임진왜란 체험 투어 개발, 세계 4대 해전사 전시회, 4대 해전국 장군 초청 심포지엄, 한산 대첩 등 승첩지 대형 기념비 제작 등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사업이 시군별로 확정이 되고 개최 시기나 축제내용 등에서 역사적 사실에 근접할 수 있도록 좀더 체계화될 것이며, 체험장을 다녀가는 것만으로도 역사와 민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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