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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에 물고기 사냥명수 물총새

아름다운 물총새의 외출

최종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9/03 [17:42]

을숙도에 물고기 사냥명수 물총새

아름다운 물총새의 외출

최종수 기자 | 입력 : 2005/09/03 [17:42]

▲물고기 사냥을 마친 물총새가 한가롭게 갈대에 앉아 쉬고 있다.     © 최종수
 을숙도 복원사업이 한창 펼쳐지고 있는 을숙도 갈대숲에서 아름답고 물총새 한마리가 물고기 사냥을 마치고 갈대에 매달려 한가롭게 쉬고 있다.
 
 물총새는 몸길이 약 17cm이며, 몸의 윗면은 광택이 나는 청록색이다. 턱 밑과 멱은 흰색이나 다소 누런 갈색을 띤다.
 
 목 옆면에는 밤색과 흰색 얼룩이 있다. 부리는 검고 암컷의 아랫부리는 붉다. 다리는 진홍색이며 앞발가락 3개는 붙어 있다. 어른새의 여름깃은 1~3월에 불완전하게 털갈이한다.
 
 물가에 살며 여름에는 내륙, 겨울에는 바닷가에서 볼 수 있다. 저수지 주변 둑이나 개울가에 번식하는 흔한 여름새였으나, 한때 농약을 마구 뿌려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기도 하였다.
 
 3월 상순~8월 상순에 물가 흙벼랑이나 언덕에 구멍을 파서 둥지를 틀고 물고기 뼈를 토해내서 알자리를 마련한다.
 
  한배에 4∼7개의 둥글고 흰 알을 낳는데, 알을 품는 기간은 약 20일, 새끼를 먹여 기르는 기간은 약 25일이다.
 
  먹이는 주로 민물고기이고 양서류·곤충·갑각류 따위도 잡아먹는다. 한국·일본·사할린섬·타이완·중국·아무르·몽골·인도차이나·말레이반도·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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