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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MOU 체결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9/02 [07:28]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MOU 체결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9/02 [07:28]

 



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대표 김재균)는 지난 8월 28일(금) 사단법인 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표 전병진)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남북 장애인 재활치료 교류협력을 위한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8년 4월에 설립된 후, 2019년 9월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되었고, 2020년 1월 통일부 소관 비영리사단법인이 되었다.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자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북측의 장애인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재활, 직업재활, 특수교육, 복지자립 등의 분야에서 남북 장애인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하면서 북측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의 MOU를 통해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남북 장애인 교류협력 사업에서 더욱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내실을 다질수 있게 되었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는 1993년 4월 2일 사단법인으로 설립하여 현재 서울지부를 포함 9개 시ㆍ도회와 15개의 협력학회, 대한작업치료학회,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 등의 조직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내 작업치료학과 현황으로 (3,4년제)대학교 60개, (석박사)대학원과정 18개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루고 있다.

 

 

한국의 작업치료학의 시작은 50주년이 넘었으며, 작업치료사란 신체적ㆍ정신적 기능장애를 회복시키기 위한 작업요법적 치료를 담당하며 분야로는  감각ㆍ지각ㆍ활동 훈련, 삼킴 장애 재활치료, 인지 재활치료, 일상생활 훈련,운전 재활훈련, 직업 재활훈련, 작업수행능력 분석ㆍ평가 작업요법적 치료에 필요한 기기의 사용ㆍ관리, 팔 보조기 제작 및 팔보조기를 사용한 훈련,

작업요법적 교육이 있다.

 

또한, 그 밖에 신체적ㆍ정신적 기능장애를 회복시키기 위한 작업요법적훈련ㆍ치료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김재균 대표는 “이번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의 MOU를 통해 장애인 치료·재활의 다양한 분야 중 작업치료 분야의 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추후 더욱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남북한 장애인 작업치료 교류협력이 실질적으로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또한 김재균 대표는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남북 간 장애인 치료·재활 교류협력의 플랫폼(platform)을 준비, 마련하고 이를 장애인 치료·재활 분야의 각계 전문가 그룹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장애인 치료·재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남북 간 장애인 치료·재활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2020년 12월 독일 베를린에서 남북 보건의료 및 장애인 치료·재활 전문가들과 유럽지역(EU) 대북지원 활동가 및 전문가들과 함께 남북 장애인 작업치료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제1회 한반도 장애인 치료·재활 교류협력 독일 국제컨퍼런스(작업치료분야)>를 개최한다.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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