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세계축제협, 2012 세계축제도시 함평군 선정

피너클어워드 7개 부문 수상…공식깃발-인증패-로고 수여

이민행 기자 | 기사입력 2012/09/23 [11:30]

세계축제협, 2012 세계축제도시 함평군 선정

피너클어워드 7개 부문 수상…공식깃발-인증패-로고 수여

이민행 기자 | 입력 : 2012/09/23 [11:30]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총회에서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었다.


 함평군은 “‘나비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평가에서 ‘2012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 ‘공식 깃발’과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는 2011년 ‘4개 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7개 부문에서 금상1, 은상4, 동상2 등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축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개요, 축제경쟁력, 파급효과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세계축제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함평군은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함평나비대축제’와,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축제인 ‘국향대전’을 통해 연간 50만여 명의 관광객 유치와 8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개발형축제 주효…세계축제도시 로고 공식 사용

 군은 민선 5기 들어서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등을 ‘지역개발형축제’로 승화시켜 ‘관광객=지역경제’라는 축제 운영 방식을 도입하여 큰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가 피너클어워드에서 ‘4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금년에는 세계축제도시 선정과 피너클어워드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번 수상으로 함평군은 향후 공식자료 등에 ‘세계축제도시 로고’를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안병호 군수 "군민의 영광…내년 나비축제 풍성히 마련"

 안병호 군수는 “함평이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군과 군민 모두가 힘을 합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덕분”이라며 “사랑하는 함평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 군수는 “지난해 나비축제의 피너클어워드 4개 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 함평군이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했다”며 “내년 나비축제도 세계적인 수준에 걸맞게 준비해 올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강환 지부장의 열정과 외교의 결실

 이번 함평군의 쾌거는 함평군의 지역개발형축제를 위한 노력과 함께 세계축제협회 정강환 지부장(사진/배제대학교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의 지원이 이뤄낸 합작품이다.

 정강환 지부장은 축제를 하나의 산업으로 인식, 지역을 경영하고 개발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대한민국 축제를 성장시키고 있는 장본인이다. 열정과 실력, 외교가 빚어낸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함평나비대축제를 비롯한 각종 지역축제가 세계 무대에서 널리 알려지고 각종 상을 휩쓰는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문화관광축제 정책사업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역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지역 축제의 질적 향상과 함께 세계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군 문화관광체육과 노덕균 과장은 “함평군은 민선5기 들어 지역축제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고심해 왔다”며 “축제쿠폰 발행, 할머니 장터, 군민이 참여하는 농특산물 판매장 확대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군민에게 소득이 돌아가는 경제축제로 자리잡았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축제협회 개최 기간에 미국을 비롯한 축제 선진국에서도 지역축제 양성을 위해 함평나비대축제와 같은 한국의 지역 축제를 관심 있게 지켜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문화관광체육과 관광진흥담당 최병상)

/이민행 대표기자

원본 기사 보기:rory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