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협력도시인 함평군은 "유니세프 홍보대사 영화배우 안성기 씨가 참석한 가운데2008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행사장과 군 산하 직원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이 지난 29일 현재 1,000여 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 달 18일부터 열린 엑스포 기간 동안 정문과 북문 출입구의 물품대여소 앞, 주제영상관과 기업 홍보관, 생태체험장 나비·곤충 탁본뜨기 행사장 등 5곳에 유니세프 후원금 모금함을 설치해 9백여 만원을 모았다. 또 동전 발행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한?범국민 동전교환운동?과 연계해 군 산하 직원을 대상으로 책상 서랍 등에 잠자고 있는 동전을 모은 결과 76만 2천원을 모금했다. 이와 함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함평군후원회는 연말까지 관내 각 기관.단체 임직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후원회원을 모집하고 자연생태공원을 비롯 각종 행사장에 유니세프 홍보 공간을 마련해 모금활동을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 군 여성복지 관계자는 "세계 각 국의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소중한 기금으로 쓰일 후원금을 보태 준 모든 분들께 충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폐막일인 내달 1일까지 모금된 금액을 합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엔 산하 기구인 유니세프(UNICEF:United Nations Childrens Fund)는 저개발도상국의 어린이를 돕는 사업을 펴고 있으며 함평군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지난 3월 협력도시 협약을 맺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함평 박병순 기자 새무안뉴스(원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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