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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부면, 익명의 천사가 놓고 간 마스크 10장, 현금 10만 원과 손편지

이미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3/25 [19:19]

정읍고부면, 익명의 천사가 놓고 간 마스크 10장, 현금 10만 원과 손편지

이미란 기자 | 입력 : 2020/03/25 [19:19]

[플러스코리아 타임즈 이미란기자] 정읍시 고부면 소재 고부파출소에 지난 24일 주위를 훈훈하게 한 선물이 배달돼 화제다.

▲     ©

면에 따르면 파출소 직원은 순찰을 마치고 복귀하는 중 출입문에 마스크 10장과 현금 10만 원, 그리고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지역을 지키시느라 수고들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마스크가 적지만 놓고 갑니다. 죄송합니다. 건강들 하시길 항상 기도할게요라고 적혀있었다.

 

면은 익명의 기부자가 누군지 확인하지 못했고, 현금과 편지가 들어있던 봉투에 서부보훈지청이 찍혀있는 것을 보고 국가유공자의 배우자로 추정할 뿐이다.

 

정명균 면장은 고부파출소에서 익명으로 기탁받은 마스크와 현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기부 천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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