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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

14일부터 4월 15일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체제, 유관기관 협력 강화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3/17 [17:52]

제주특별자치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

14일부터 4월 15일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체제, 유관기관 협력 강화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3/17 [17:52]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법 소각행위 등 감시를 강화하고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3월중순부터 4월중순 기간 중 발생한 산불은 연간 산불 건수의 44%, 피해면적의 69%를 차지하고 100ha 이상의 대형산불은 77%가 이 기간에 집중되고 있다.

도·행정시·읍·면·동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고 산림항공관리소, 소방관서 군부대 등 산불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산불방지 및 진화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년 봄철은 고온·건조한 날이 많고 강한 바람에 따른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산불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4월에는 청명·한식·국회의원선거일 등으로 성묘와 산을 찾는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본격적인 영농활동으로 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에 관심이 쏠려있고 숲길을 찾아 건강을 위한 여가를 보내는 인파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불에 대한 국민 관심이 멀어질 수 있는 사회적 요인들로 산불 예방에 소홀할 것으로 예상되어 숲길 등 산불취약지에 공무원과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해 계도·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3~4월 고온·건조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부주의로 인한 불이 대형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오름 등 산림과 연접된 장소에서는 각종 태우기 행위 등 불씨 취급을 금지하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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