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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촬영장은?

연예부 | 기사입력 2010/08/11 [12:01]

국민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촬영장은?

연예부 | 입력 : 2010/08/11 [12:01]
시청률 40%를 넘기며 '국민드라마' 타이틀을 거머쥔 KBS 2TV '제빵왕 김탁구' (극본 강은경/연출 이정섭) 촬영현장이 언론에 공개됐다.
 
8월 10일 오후 충북 청주 상당구 수암골 팔봉 제빵점 세트에서 진행된 '제빵왕 김탁구' 현장공개에는 15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또 변덕스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산을 쓴 채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기 위해 자리한 100여명의 시민들이 현장 스태프들의 통제에 따라 먼발치에서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렸다.
 

이날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탁구 역의 윤시윤과 구마준 역의 주원은 연신 미소를 띄면서도 극중 캐릭터가 갖고 있는 개성을 보여주듯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또 진구형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성웅은 윤시윤을 업고 뛰는 신을 여러 차례 반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충북도청에서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윤시윤, 이영아, 주원, 유진, 전광렬, 장항선, 박성웅 등이 참석해 촬영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극중 신유경 역으로 분해 두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유진은 "예전에는 친구들이 '요새 뭐하냐'고 그랬다. 그런데 드라마가 잘 되니까 친구들이 '드라마 잘 보고 있다', '팬이다. 재미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인기를 실감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주원과 키스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키스를 당해본 것은 처음이었다. 나도 힘이 센 편이라 남자가 아무리 강제로 한다고 해도 당하고 있을까 했는데 진짜로 못 빠져나가겠더라"며 "그래서 '이게 가능한거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주원이가 자기는 (평소) 부드럽게 한다면서 '거친 키스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잘하더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주원은 "이미 김탁구와 유경이 키스신을 촬영하는 것을 본 상황이었다. 그래서 더 고민이 됐다"고 털어놨다. 주원은 "그걸 본 뒤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키스신 당일 '모르겠다' 하고 했는데 한번에 오케이가 났다"며 "감독님이 좋아하셨다. 나는 정신이 없어서 키스를 한건지, 입을 부딪힌건지 모르겠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제빵왕 김탁구'의 히로인 윤시윤은 "시트콤을 할 때는 어린 친구들이 좋아했다. 그땐 아무래도 까칠해서 그런지 나를 어려워 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는 어머님들이 많이 좋아해주신다. 촬영장에서 인파들이 있으면 어느 순간 나를 잡아서 끈다. 그때마다 매니저 형은 나를 찾으러 온다"고 웃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는 7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주인공 김탁구(윤시윤 분)가 제빵왕으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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