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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제 가을 시즌 개막

작곡가 윤이상 타계 10주기 기념 가을시즌

김정희 기자 | 기사입력 2005/10/30 [17:36]

통영국제음악제 가을 시즌 개막

작곡가 윤이상 타계 10주기 기념 가을시즌

김정희 기자 | 입력 : 2005/10/30 [17:36]

2005통영국제음악제 가을시즌이 2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개막연주회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연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콰르텟 엑스가 참여해 윤이상의 1990년 작품인‘현악4중주 5번’를 시작으로 쇼스타코비치의‘피아노 5중주 작품번호 57’등이 연주되어 800여석의 객석을 꽉 메운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작곡가 윤이상 타계 10주기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가을시즌은 지난 3월에 열렸던 봄 시즌과 같은 ‘기억(memory)’을 주제로 11월 6일까지 10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2005통영국제음악제 가을시즌은 음악회, 심포지엄, 콩쿠르 등 크게 세 가지 주테마로 구성되어 10주기인 윤이상의 음악세계를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총 6회의 공식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는 음악회는 슈투트가르트 체임버오케스트라, 라르푸르라르 앙상블, 폴란드 국립 필하모니아 포모르스카 오케스트라 등 세계유수단체와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주자들이 참여해 윤이상의 1950년대 초기 가곡에서부터 80, 90년대 앙상블, 오케스트라까지 윤이상의 15개 작품을 다채롭게 연주한다.

특히 이번 가을시즌은 윤이상 타계 10주기를 맞아 11월 1일부터 3일 국제윤이상심포지엄이 마련되는데 ‘윤이상의 창작세계와 동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윤이상의 창작세계와 업적에 대해 재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돼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가을시즌에 통합된 2005경남국제음악콩쿠르는 올해 피아노부문으로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1,2차의 본선을 거쳐 오는 11월 4일 결선을, 다음날 5일에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입상자 콘서트를 갖는다.

한편 통영국제음악제 가을시즌은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지휘자 미로슬라브 야첵 블라쉬취크와 필하모니아 포모르스카 등이 윤이상의 1960년 관현악곡‘바라’와 85년 작품 교향곡 3번’등을 연주하며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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