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관계자는 이번 태풍 콩레이는 975hpa(헥토파스칼)로 중형급 크기로 태풍의 진행 방향이 제주 ~ 부산권으로 북상이 예상되며, 경남권에 직접적인 피해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대비 조치에 임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5일(금) 오후 부터 기상이 악화되면서 기상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측해 조업 중인 어선의 조기 귀항을 독려하고 선박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여 선박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 할 방침이다.
창원해경 관내 태풍 피항 어선은 3331여척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진해만 피항지역에 상선 138척이 피항 대기중 이고, 다중이용선박(유선 4척,도선5척, 낚시어선 265척)에 대해 5일(금) 오전 피항조치와 함께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창원해경서장(이강덕)은 진해만 묘박지 등 관내 항로 및 취약지를 점검하고 현장근무자에 대해 태풍 대비 안전관리 활동에 전념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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