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관광국과 산동성인민정부가 공동 주최, 10. 20(목)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개최되는 제1회 중국산동성 세계우호도시 관광대회에 경남도에서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한 초청대상자, 민속예술공연단 등 30여명으로 관광설명회 유치단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이번 세계우호도시 관광대회는 우의, 합작, 관광, 발전이라는 주제로 중국 산동성과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세계 5대주 40개국 120여개 우호도시의 유명인사, 관광업체 대표 등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환영리셉션, 관광박람회, 우호도시관광논단, 관광설명회 및 관광상품 추천, 꽃차대순례, 예술단합동공연, 우호도시관광코스답사 등 많은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우호도시 관광대회를 통하여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팔만대장경 등 우수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기존의 관광상품과 항공, 조선, 자동차 등 첨단산업을 주축으로 한 경남의 우수한 산업관광 자원, 2006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 한류 열풍과 함께 부상하고 있는 드라마 촬영지 등 중국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중국의 많은 관광객이 경남으로 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동성은 경남도와 인접한 중국의 성으로서 많은 인구와 관광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남도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산동성의 세계우호도시 관광대회에 참가하여 경남관광 홍보부스 운영과 경남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관광경남의 이미지 제고와 아울러 많은 중국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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