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퇴근길

고현자 시인 | 기사입력 2014/12/07 [12:28]

퇴근길

고현자 시인 | 입력 : 2014/12/07 [12:28]
 퇴근길

       高玄子

 
해 떨어진 지 오래

먹먹한  겨울밤
 
바람이 살품을 헤치며
감춰둔 기억을 끌고
슬금슬금 따라 나선다
 
딸깍딸깍
 
나그네 발길마저 끊어진
이런 밤이면

온통 다 흔들릴 때가 있다

프로필
시인, 작사가
한국 저작권협회 회원
현) 한국문인협회 청소년문학진흥위원회 위원장
현)플러스코리아타임즈 기자
일간경기 문화체육부장 역임
현)인천일보 연재
현)대산문학 대표
현)대산문예출판사 대표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퇴근길 관련기사목록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