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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멀리 갈 필요 있나요?

서울시내 곳곳 봄나들이 명소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07/03/24 [07:27]

봄나들이! 멀리 갈 필요 있나요?

서울시내 곳곳 봄나들이 명소

김사랑 기자 | 입력 : 2007/03/24 [07:27]
▲관진구에 있는 아차산 안내도     © 플러스코리아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상춘객들의 발걸음은 절로 바빠지고 있다.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봄을 찾아 먼 여행을 갔다온 것만큼이나 가슴 뿌듯해질 수 있는 서울시내의 나들이 장소에서 봄꽃향기에 취해보고 따스한 봄 분위기를 맘껏 즐겨보자.
 
▲ 진달래 꽃     © 플러스코리아
높이 262m의 남산은 서울의 중심부에 있는 서울시민의 정겨운 산으로 서울타워 전망대를 비롯해서 팔각정과 놀이터, 식물원, 케이블카 등이 있어 자연탐구와 운동, 휴식으로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도심 속의 정원이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대표적인 봄꽃과 색색이 피어난 멋진 야생화 속에서 봄분위기에 흠뻑 젖어들기에 안성맞춤이며 남산 북쪽 기슭에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의 전통가옥도 산뜻한 봄내음과 함께 거닐어 볼만하다.

광진구 아차산에는 새 봄의 소식을 전해줄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3월부터 시민들의 휴식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해 24시간 전면개방하고 있고 생태전문가가 상주하여 ‘생태공원 체험학습(매일, 목요일 제외),’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생태교실(매주 토·일 10시, 14시)‘, ’‘봄 농작물 모종심기(3월)’, ‘ 모내기행사(4~5월)’, 등 주민들이 직접 창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생식물관, 나비정원, 황톳길, 소나무숲, 습지원 등 22개 주제를 갖고 있는 테마공원과 이용객들의 건강을 위한 황톳길, 맨발지압보도도 설치되어 있다.

서초구의 청계산, 시민의 숲, 우면산 생태공원도 산림욕과 함께 봄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가까운 나들이 장소이다. 청계산은 각종 봄꽃과 함께 바위가 많지 않아 쉽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있어 가족단위 등산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우면산 생태공원은 9만6389평 규모로 저수지와 2개의 계곡을 중심으로 자연 야산의 생태를 복원한 국내 최초의 산림형 생태공원으로 아이들의 생태학습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주말 하루쯤 도심속에서 마치 도심을 벗어난 듯 가벼운 산행 삼아 방문해도 좋은 나들이 장소이다.

화창한 봄날 서울의 명산 ‘도봉산’이 등산 메니아를 유혹한다. 인수봉을 비롯 만장봉 등 5봉이 멀리 지방까지 갈 필요없이 주말에 가볍게 나들이 하기에 적격이다. 특히 도봉구를 가로지르는 중랑천변에 새롭게 산책로가 단장을 끝내고 곧이을 벚꽃이 만개하면 환상적 데이트 코스가 될만한다. 지금도 주말이면 주민들로 산책로는 형형색색 인꽃의 물을 들인다

싱그러운 새봄, 가족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로는 강북구의 “국립 4.19묘지→강북청소년수련관 난나→진달래능선→대동문(1시간 40분 소요)애국선열묘역(이준열사,신익희선생등)”가 안성맞춤이며 북한산(삼각산) 진달래능선은 30여분 정도면 오를수 있고 1.3km가량 진달래가 즐비하게 심어져 있다. 4월초부터 개화하기 시작, 중순이면 만발하며... 4월 14일 솔밭공원에서 열리는 진달래 축제에 맞춰오면 진달래 꽃길 걷기, 진달래 압화 만들기, 진달래 꽃물들이기, 화전부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달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용산의 한국 최대·최고의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 자유롭고 편안한 가족쉼터 “용산가족공원”, 강동 “암사동 선사주거지”, “일자산 허브(Herb)-천문(天文)공원”, 송파구의 “석촌호수”, “성내천”, “오금공원”, 중랑 “용마폭포공원”, 영등포 “여의도공원”, “선유도공원” 등도 봄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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