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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芽

고현자 시인 | 기사입력 2014/03/01 [07:49]

움芽

고현자 시인 | 입력 : 2014/03/01 [07:49]
움芽

   고현자

도린곁 오솔길
마알간 초유의 햇살과
노박이로 내통한 애젊은 참나무
온몸이 몽롱한 오르가슴을 한다
 
몰핀보다 강한 예그리나
흔적을 확인하는 봄을 잉태한다
 
생명의 신비인가
 
텅 비우고 있는 숲에서
만삭의 산통을 겪어 내고 있다
 

뽀송뽀송한
연초록의 새싹을 함초롬히 부화하겠지
프로필
시인, 작사가
한국 저작권협회 회원
현) 한국문인협회 청소년문학진흥위원회 위원장
현)플러스코리아타임즈 기자
일간경기 문화체육부장 역임
현)인천일보 연재
현)대산문학 대표
현)대산문예출판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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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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