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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통위, 민족지도자들이 조국통일 위해 나선다

모든 동포들이 하나 된 의지로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할 때까지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4/13 [15:48]

범통위, 민족지도자들이 조국통일 위해 나선다

모든 동포들이 하나 된 의지로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할 때까지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7/04/13 [15:48]

[홍익/통일/역사=플러스코리아타임즈] 남북의 평화통일시까지 통일대통령 후보를 추대하여 통일기수를 자처하는 ‘범 민족통일 대통령후보 추대위원회’(약칭 범통위. 임시추진위원장 조종원)의 민족를 대표하는 인사들은 12일 저녁 종로 피카디리극장 6층 사무실에서 긴급회동했다.

    

▲ 김정권 민족대표 상임위원장     © 이성민 기자

 

민족지도자 박종호선생과 민족계를 대표하는 김강곤 민족회의상임공동대표 등 20여명이 만나 민족계 ㆍ민주계 ㆍ민중계 등 3자연합체인 ‘범민족통일대통령후보추대위원회‘의 민족지도자 대표회의를 발족하기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진보 ㆍ보수와 좌 ㆍ우의 중심에는 민족계가 있음을 천명하고, 각 정당의 정책과 대선 후보들을 망라해 어느 정치인이나 정당에도 치우치지 않기로 결정하고, 조국통일이 그 무엇보다도 역사적 대업이므로 남, 북, 해외 모든 동포들이 하나 된 의지로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할 때까지 통일의 기수로서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 조종원 임시추진위원장     © 이성민 기자

 

이날 민족계를 대표해 참석한 인사들은 공동위원장 5명과 대변인으로 리복재 한겨레대연합 대표를 선출했다.

    

추진위원 중, 민족대표 상임공동위원장은 국사찾기협의회장 김정권교수가 선출되었으며, 공동위원장에는 김준기교수ㆍ노태구교수ㆍ이강산원장 ㆍ이지영총재가 선출됐다.

    

▲ 김준기 민족대표 공동위원장     © 이성민 기자

 

또 원로인사엔 박종호(96세)선생, 박상림(96세)선생, 조만제(94세)선생을 추대했으며, 실무진으로는 홍보국장 박수현, 편집국장 이양행대표를 위촉하고, 차후 민족단체 대표급에서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민족계를 대표하는 인사는 민족단체의 대표급 이상으로 선정하고 참석한 민족단체 대표급 인사는 범통위의 추진위원으로 추대했다.

    

▲ 노태구 민족대표 공동위원장     © 이성민 기자

 

특히 박종호선생이 제출한 '통일조국 평화선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범통위의 통일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민족계 인사들은 2차 추진위원 모임을 갖기로 하고, 정관 등을 추인해 공식 출범하기로 결정했으며, 범통위는 범 민족통일 대통령후보를 추대해 조국의 통일을 이룩할 때까지 존속하기로 했다.

 

▲ 이강산 민족대표 공동위원장     © 이성민 기자


  

다음은 범통위의 취지문 전문.

    

'범민족통일대통령후보추대위원회' (약칭 범통위. 민족·민중·민주 3자연합체)와 함께해 주십시오.

-'범통위'는 통일대통령후보을 추대하여 통일시까지 존속합니다.

 

▲ 이지영 민족대표 공동위원장     © 이성민 기자

 

우리는 조국의 자주독립적 통일을 향한 거족적 흐름이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민족사의 대세로 되고 있는 오늘 날, 민족·민중·민주계와 함께하는 '범 민족통일 대통령후보 추대위원회'를 선포합니다.

 

외세에 의한 분단 73년, 현재에도 통일기수들의 가슴가슴은 웅혼한 기상과 성스러운 홍익정신으로 통일운동에 앞장 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으며, 통일에 대한 확신으로 넘치고 있습니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내고, 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절박하고도 숙명적인 민족적인 과제이며,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 화합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범 민족 통일 대통령후보 추대위원회'입니다.

 

우리는 조국의 통일이 그 무엇보다 역사적 과업이므로 남, 북, 해외, 모든 동포들이 하나된 의지로 자주적 평화통일이 될 때까지 통일기수를 자처합니다.

 

첫째, 조국통일은 외세를 배척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실현되어야 합니다.

 

조국통일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며 그 주체는 우리 자신입니다. 온 겨레가 화해와 단합, 통일로 나가고 있는 오늘 날, 범민족적 대 혁명을 가로막는 그 어떤 방해와 간섭도 단호히 반대하고 배격합니다.

 

둘째, 조국통일은 동족 간 전쟁이 아닌 자주와 평화적으로 실현하여야 합니다.

 

1만년 이상 한겨레의 위대하고 웅혼한 기상과 홍익인간 이념으로 이어 온 우리 민족이, 서로 적대시할 아무런 근거도 없고 더욱이 남북 간 전쟁으로 대결할 이유도 없습니다. 오늘날 이 땅에서 통일과 평화에 대한 위협, 민족의 생존에 대한 위협은 외세로부터 오고 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셋째,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대동단결로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사상과 이념이 다르고 계급과 계층이 다르다고 하여 서로 불신하고 대립하는 것을 종식시켜야만 합니다. 조국통일의 길에서는 범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바라는 남북의 그 어떤 단체나 정파, 인사도 배제되어서는 안되며, 그들의 자유로운 통일활동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의 역사는 7.4 남북공동선언, 남북기본합의서, 6.15 남북공동선언, 10.4 남북공동선언을 통해 조국통일의 장을 펼쳐왔으나, 위정자들의 농락과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외세를 업고 자행한 개성공단 폐쇄 등 온갖 농단으로 인해 민족적 역사적 조국통일의 장을 내팽개처져 버렸습니다.

 

현재에도 19대 대통령선거 출마자들과 각 정당들에 행태는 지금까지의 범 민족적 통일실현에 대한 명확한 공약이 없이 오직 당선에만 눈이 멀어 유권자들을 기만하는 얄팍한 정치 농간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범민족적 세력이 나서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남북공동선언에 담긴 “화해와 번영의 정신”, "우리 민족끼리" 를 서로 불신하고 적대시(敵對視)해 왔음을 자각하고, 그 위에 신뢰와 상호존중, 대동단결의 주춧돌을 올려놓고자 "범 민족 통일 대통령 후보 추대위원회"을 우리동포들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홍익인간 이념과 위대하고 웅혼한 우리민족의 기상으로 이 땅에서 군사적 대결과 정치적 갈등을 걷어내고 항구적 평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범 민족 통일 대통령 후보 추대위원회"를 발족합니다. 뜻있는 분은 함께하여 조국통일의 기수가 됩시다.

 

한민족기원 9214년, 개천기원 5914년, 단군기원 4350년, 서력기원 2017년 '범 민족통일 대통령후보 추대위원회' 추진위원일동

    

추신: 추진위원 자격은 민족단체 대표급이며, 민족은 민족계·문화계·통일계 ·역사계를 망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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