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직사 물대포 맞고 순식간에 쓰러진 70대시민 어디로?-(2)김광진의원도 발벗고 나서, 부상자현황에도 없는 실종된 물대포피해 시민[플러스코리아타임즈=강동진 기자 취재수첩] 지난 14일 민중총궐기시 경찰의 물대포 조준사격으로 얼굴을 맞고 순식간에 쓰러진 신원미상 시민은 어디로 갔을까?
먼저 보낸 기사에서는 백남기 농민 외에 또 한 사람이 경찰이 조준사격해 물대포를 맞은 사람이 사라진 그 시민을 찿는 기사를 썼다. 이번은 후속기사로 제2탄이다.
백남기씨가 물대포 맞고 실려간 후, 또 한 분의 물대포 맞은 분의 영상이 공무원U 김상호 기자에 이어서 오마이TV에서도 공개했다. 또 미디어몽구 영상에도 잡혔다.
영상을 보면 검은색 옷을 입고 힌수염을 기른 70대 할아버지 모습이 역력하다. 이 시민의 행방이 지금 묘연하다. 분명히 경찰의 물대포 조준사격으로 쓰러져 부상을 입은 것이 확실한데,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이 시민은 힌수염이 있는 70대 분으로 파악된다.
김광진 국회의원은 구급차 출동 리스트를 확보하여, 다친 시간대로 맞추어 봤다. 그리고 페이스북에 3건의 물대포 상황을 알렸으며, 쓰러진 이후의 상황과 관련해 동영상을 부탁 하였다.
더불어 구급차 출동 리스트도 공개하였다. 사라진 분의 물대포 맞은 시점이 백남진씨 실려가신후, 얼마 안되어서 일을 당하신 것임으로, 구조대출동 리스트에는 백남진씨 실려간 오후 7시 30분 이후가 된다. 그럼으로 오후 7시 50분이 유력하나 그분은 피부발진으로 녹십자 병원을 가신 것이다. 그럼으로 구급차로 실려간 것은 아닌듯 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래서 또 알아보았다. 봉고차를 타고 갔다는 정보가 있어서, 그 부분의 제보를 받았다.
신원미상인 분은 70대 수염난 분인 듯 하며, 차량은 구급차가 아닌 민간 의료차로 실려간 듯 하니, 많은 제보를 바랍니다.
강동진 기자 이메일 (dongjin916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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