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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포스트 코로나 맞는 사회복지현장 해법 모색

제7회 전남복지포럼에서 판데믹 이후 대응방안 주제로 전문가 토론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2/18 [07:43]

전남복지재단, 포스트 코로나 맞는 사회복지현장 해법 모색

제7회 전남복지포럼에서 판데믹 이후 대응방안 주제로 전문가 토론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12/18 [07:43]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신현숙)은 ‘제7회 전남복지포럼’을 열고 민·관·학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사회복지현장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전날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용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강연을 맡고, 김영란 목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현주 전남도의회(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의원, 임성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 박상하 고구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행식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신성화 하당노인복지관 관장이 토론자로 나선 가운데 ‘판데믹 이후 전남복지 변화와 도전, 그리고 대응방안’을 주제로 ‘제7회 전남복지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강연자와 토론자, 내부 진행요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 홍영준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어떻게 변화할지 아직 정해진 것도 없고, 예측하기도 힘들다”며 “그것은 바로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변화의 흐름과 미래의 우리 상황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 이용교 교수는 “언택트나 비대면 일상은 현재도 일반에 익숙해진 상황이고,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이제는 어떻게 하면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복지서비스의 온라인 신청 및 이용을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론에서 임성수 사회복지과장과 최현주 도의원은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소개하고, 향후 지자체 차원에서의 복지현장 방역 및 서비스 개선 대책을 설명했다. 박상하 교수는 복지프로그램 디지털화 및 돌봄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등 차별화된 복지서비스 개발을 주문했고, 정행식 회장은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가 사회복지현장에 미친 영향 설문조사 결과를 전하며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신성화 관장은 생생한 복지현장의 상황을 전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복지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김영란 교수는 “전남도 역시 타 시도의 사례를 참고해 특히 복지 분야에 코로나 이후 상황을 대비하는 조직 결성 등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재단은 포럼에서 나온 정책제안들을 토대로 포스트 코로나 복지현장 대응방안을 수립해 전남도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며, 실효적인 해법을 수립하는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신현숙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이 우리 전남 지역복지현장이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재단도 실질적인 복지정책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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