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농업연구원, "검은사자고추 등 새 품종의 남새작물들 육종"
김일미 기자 | 입력 : 2020/04/05 [07:19]
[+코리아타임즈=김일미 기자] 북 조선의 오늘은 5일 "최근 공화국의 농업연구원 평양남새과학연구소의 연구사들이 국가농작물품종으로 등록된 《온실매운고추 1》호와 《검은사자고추》, 《홍당무우 5》호를 새로 육종하였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조선의 오늘이 보도한 기사 전문.
새 품종의 남새작물들을 육종
최근 공화국의 농업연구원 평양남새과학연구소의 연구사들이 국가농작물품종으로 등록된 《온실매운고추 1》호와 《검은사자고추》, 《홍당무우 5》호를 새로 육종하였다.
이번에 이곳 연구사들은 우리 나라에서 재배되지 않던 새로운 품종들을 육종하기 위해 탐구를 이어가면서 그 재배 및 채종기술을 확립하였다.
《온실매운고추 1》호
《온실매운고추 1》호는 일반 품종의 고추들보다 매움도가 8~10배나 되며 열대성작물로서 온도에 대한 요구성이 높다. 또한 매운맛이 대단히 강하며 빠다나 우유 비슷한 향기가 나는것으로 하여 조미료로서의 리용가치뿐아니라 약리적효과도 크다. 특히 소화 및 혈액순환촉진, 동상치료, 신경통, 비만증예방과 해소, 항암작용, 항산화제, 심페기능강화, 정력증가 및 환경스트레스 해소 등에 아주 좋다.
《검은사자고추》
《검은사자고추》는 색이 검은 보라색이며 다 익으면 붉은색을 띤다.
최근 사람들속에서 록색을 띤 남새뿐아니라 검은색을 비롯한 각이한 색의 남새를 다양하게 섭취하는것이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있다.
이 《검은사자고추》에는 비타민, 카로틴, 당류, 섬유소가 풍부하며 다른 고추에 없는 안토시안이 들어있다.
안토시안은 천연항산화제로서 면역력을 높이며 심장병과 로화, 암방지와 동맥경화방지 등 여러가지 치료에 쓰일뿐아니라 시력을 보호하고 감기를 예방하며 피부를 부드럽게 한다.
《홍당무우 5》호
새 품종의 홍당무우는 생육기일이 90일정도인 올품종으로서 봄과 가을에 재배한다.
홍당무우의 모양은 다른 홍당무우와는 달리 뿌리끝모양이 뭉툭하게 생겼다. 또한 속심의 직경이 작고 섬유질이 적어 식용적가치가 높으며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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