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자인파출소견물생심(犬物生心), 견공 절도범 현행범체포개가 분실 가방를 물고 간 것을 주위 탐문을 통해 발견, 분실자에게 돌려 줌[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경산경찰서 자인파출소는 지난 6일(화) 12시경 경산시 자인면소재 경산버스 차고지에서 가방을 분실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주위 CCTV를 분석한 바, 하얀색 점박이 개 외는 특별한 점이 없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3시간에 걸쳐 주위를 수색하여 개를 발견하였다.
박순식 12종합상황실장은 역시나 개가 가방을 물고 있어 개를 현행범 체포(?) 후 현금 22만원과 함께 가방을 안전하게 분실자에게 돌려준 사항으로, 지금 살고 있는 우리 세상은 견물생심이라는 사자성어가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견공의 세상에도 적용되는 모양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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