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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국회의원 재선거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투표율 역대 최고 수준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4/13 [08:46]

전국 유일 국회의원 재선거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투표율 역대 최고 수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4/13 [08:46]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12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 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 현재 이 지역 투표율은 50.3%(사전투표 포함)를 기록 중이다. 선거인 수가 8만7605명으로 가장 많은 상주는 4만1340명이 투표를 마쳐 47.2%를 기록했다. 의성은 4만9250명 중 2만6674명(54.2%), 청송은 2만3686명 중 1만2296명(51.9%), 군위는 2만2317명 중 1만1738명(52.6%)이 투표했다.

 

이러한 추세는 그간 치러진 재·보궐선거 투표율 양상과 사뭇 다르다. 사전투표제가 처음으로 시행된 2013년 4월 24일 재·보궐선거의 전국 투표율은 41.3%, 그 해 10월 30일 선거는 33.5%에 불과했다. 2014년(7월 30일)과 2015년(4월 29일) 치러진 재보선에서도 각각 32.9%, 35.9%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11년 4월 27일 있었던 재보선 투표율이 43.5%로 가장 높았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5월 9일 대선 전초전 성격을 갖는 데다, 국회의원 선거는 전국에서 유일한 탓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는 오후 8시까지 투표소 120개소(상주 58개소·군위 18개소·의성 25개소·청송 19개소)에서 실시된다. 개표는 투표가 마무리된 뒤 각 지역의 투표함을 경북 상주 계산동 실내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선관위는 오후 8시30분쯤부터 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선관위 측은 “오후 11시를 전후해서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태(52), 자유한국당 김재원(52), 바른정당 김진욱(58), 코리아당 류승구(55), 무소속 배익기(54), 무소속 성윤환 후보(60)가 출마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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